[우간다] "우리는 먼저 대학생들을 교육할 것입니다."
[우간다] "우리는 먼저 대학생들을 교육할 것입니다."
  • 김형진 기자
  • 승인 2016.11.2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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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아프리카 국제대학교 마인드 교육 소식

2016년 하나님께서 우간다에 마인드 교육의 길을 활짝 열어 주셨다. 

2016년 8월 6일, 우간다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공식 면담을 통해서 우간다 대통령은 "저는 마인드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열심히 일할 수도 있고 게으를 수도 있는데, 그것은 생각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박 목사님께서는 종교적인 각도가 있고, 기독교 가르침으로 영감을 받으신 분입니다. 이제 이 복음이 젊은이에게도 들어간다면 훨씬 더 효율적이고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우간다는 참 부자 나라입니다. 모든 것은 아니지만, 마인드의 변화만 있으면 됩니다. 이 모든 것을 활용하려면 태도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더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아는 대통령은 앞으로 IYF가 교육부와 함께 마인드 교육을 해주기를 부탁했다. 
지난 8월 6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면담을 가지는 모습
박옥수 목사는 앞으로 우간다에서 활동할 IYF 마인드 교육에 대해 "실제 교육은 어린 나이인 7살 때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지금 가장 급한 것은 대학생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1차적으로 대학생 중심으로 먼저 교육할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교사들을 교육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전문 마인드 교육을 강의할 수 있는 전문강사들을 배출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단계적으로 하고, 초등학교에 마인드 교육을 할 교사, 중고등학교에 마인드 교육을 할 교사, 그리고 대학 교수들도 가르칠 것입니다. 전문 교사들을 우간다에서 교육하고, 마지막 3개월은 한국에서 교육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훈련시킬 생각입니다." 라며 우간다에서 10년 계획의 체계적인 마인드 교육을 통해 우간다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을 확신하였다. 
지난 8월 6일 면담을 마치고 나서는 박옥수 목사 일행을 배웅하는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
면담을 통해서 IYF와 교육부가 정식 MOU를 맺었으며, IYF 우간다는 현재 교육부와 함께 앞으로 해야 할 활동의 연간 계획을 만들고 있다. 
 
또한 10월 5일에서 7일에는 우간다 총리실 초청으로 IYF 교육원장인 김재홍 목사가 우간다에 방문하여, 마인드 교육 진행을 위한 총리실 실무자 모임, 교육부 간부 미팅, 우간다 커리큘럼 전직원 미팅을 가지며 설명회와 의논을 했으며, 특히 우간다 대학교 총장 연합회의 초청을 받아 많은 총장들 앞에서 마인드 교육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차적으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먼저 교육을 할 것"이라는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보았다. 이 미팅을 통해서 여러 대학교에서 마인드 교육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으며, 은데제 사립 대학교에서는 모든 학생 학장 모임에 IYF를 초청해 마인드 교육 설명을 듣고, 마인드 교육 학과 개설 추진 위원회까지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오픈 예정인 소로티 국립대학교에서도 마인드 교육 커리큘럼을 대학교 교육과정에 포함하고자 연락이 왔다. 
 
우간다 총장연합회 미팅 장소였던 동부아프리카 국제대학교(International University of East Africa)의 총장도 그 모임에서 마인드 교육에 대해 관심있게 들었고, 2016년 11월 10일 동부 아프리카 국제대학교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IYF 사무총장 김성훈 목사를 초청하여 스텝 및 학생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했다. 
 
갑자기 정해진 일정이었지만, 지난 우간다총장연합회 때 마인드 교육을 들었었기에 총장 다우디 교수는 적극적으로  마인드 교육을 지지했으며, 마인드 교육을 하는 9시,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업을 중지하고 학생들을 마인드 교육을 하는 장소로 모아 주었다. 직접 마인드 교육에 참석하여 김성훈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계속 몰려드는 학생들은 자리가 부족해 복도에 서서 들었으며, 학생들은 처음 들어보는 마인드 강연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김성훈 목사는 IYF 의 3가지 정신인 "변화, 도전, 연합"을 세계를 변화시킨 3대 정신으로 표현하여 마인드 강연을 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과 정신을 가지고 결국 신대륙을 발견했던 콜럼버스, 모든 사람들은 알래스카를 아이스박스라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눈으로 알래스카를 다이아 몬드로 보고 산 윌리엄 수어드의 이야기를 통해 변화의 마인드를 설명했고, 비행기의 원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나가는 도전의 마인드를 설명하였다. 
 
대학교 관계자들은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 IYF 공연팀을 초청했으며, 특히 많은 학생들이 이 강의를 못들었다며 더 많은 인원을 모아서 마인드 교육을 하자고 제의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 1:6)
이 일은 누가 계획을 잘 하고 일을 잘 해서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종의 마음에 있던 하나님의 뜻으로 길들이 열리게 되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진행해 주셨다. 분명히 문제도 있고,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이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실 것을 믿는다. 
 
 

우간다 IYF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전 세계에 계신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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