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호스텔만 짓는 것이 아닙니다.
산림훼손허가가 나왔다 해서 호스텔을 지을 장소에 심겨진 나무를 모조리 베어내는 줄 알았는데.....
이 나무들 중에서 좋은 나무들은 옮기워 졌습니다.
소나무 동산을 만들었습니다.
금년 30회 여름수양회땐 외부 휴게실은 서너평정도의 공간밖에 없었는데
내년엔 주변 전체가 우리들이 쉬며 교제하는 공간으로 다 바뀌어질 것입니다.
나쁜 나무들은 아마 이번 겨울에 고구마 굽는 일에 쓰여질 것 같고
우리들을 따뜻하게 하는 일에 쓰여질 것 같습니다.
9월 7일 아침 대덕산은 지금 정근창 목사님께서 마이크를 잡고
작업 지시를 하는 바람에 쩌렁쩌렁 울리고 있습니다.
한 빨간 바지를 입은 형제님께 목사님은 신속히 움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녹색조끼든, 파란 모자든, 노란 웃도리든
마음만 있으면 어느 것을 걸치고 와도
목사님은 우리들을 써 주실 것 같습니다.
한 형제님은,
"저는 나무를 베어내기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녀석들은 여기다 심어 이렇게 좋은 소나무 동산을 만들었습니다.
제 마음을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주신 것은 주님이 다 뽑아 가고
내 마음을 찢어 당신의 마음을 내 속에 창조 하시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제 마음을 찢는 주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고 간증합니다.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시고 싶으신 분은 대덕산으로 올라 오세요. ♣♣♣♣♣
대덕산에서 이상수 형제 올림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2:51:13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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