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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 속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2017 부산 겨울학생캠프 셋째 날
남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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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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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캠프가 시작된 지 셋째 날인 수요일, 오전과 오후에는 다양한 일정이 준비돼 있었다. 오전에는 북한의 삶을 직접 듣는 명사초청강연이 있었고 마인드 레크레이션, 2만원의 행복, 입관체험 등의 오후활동은 학년별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새벽,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읽고 워크북에 답을 쓰고 있다
   
▲ 어떻게 복된 삶을 살 수 있는지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경득 목사

오전 명사초청강연의 강사인 한명진 전도사는 우리의 주적은 미국이 아닌 북한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은 전혀 실현가능하지 않은 평등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는 배급만 받고 세금 없는 나라’, ‘정해진 것만 배우는 무상교육’, ‘질 떨어지는 무상치료’, ‘내 재산이 없는, 자본주의 없는 평등한 나라’라고 말하며 북한의 복지 정책에 대한 실태를 알려주었다.

   
▲ 안보교육을 강연하고 있는 한명진 전도사
   
▲ 안보교육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학생들

이에 마태 6반 보조 교사인 강주애 자매는 “우리나라와 북한은 실제 휴전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기감을 느끼지 않고 살아간다”며 이어“북한의 사상이 우리나라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많은 국민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우리나라는 공산화가 될 분위기에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 안보교육 중 집중해 듣고 있다

또한 마태 2반 박은희 학생은 “북한이 나쁜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탈북을 하신 분이 강연을 해주니까 사람이 살 나라가 아닌 것 같았다”며 “한국에 태어난 것이 감사했다”고 전했다.

 

마인드 레크레이션

방 탈출 게임의 형식인 마인드 레크레이션은 불신의 방, 고립의 방, 욕구의 방 등 6개의 방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정해진 방에 가서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참여한 뒤 신뢰의 키, 교류의 키, 절제의 키 등 열쇠를 받아 미션을 통과하는 형식이다.

   

▲불신의 방, 신뢰의 키를 얻기 위해 게임에 참여하는 학생들

마인드 레크레이션의 담당자, 정현숙 자매는 “재미만 있는 게임이 아닌 학생들 마음에 남을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을 하다가 마인드 레크레이션이 제격일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대학생 선생님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관련된 마인드 강연을 들려주면 학생들의 마음에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과 게임을 하면서 들어졌던 생각이 있었냐는 물음에 “오늘 학생들이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마치고 느낀 점을 발표했는데 반 친구들과 가까워지고, 자신의 욕구, 생각 등을 자제하고 버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감을 들었다”며 “학생들 마음에 긍정적인 마인드가 심기게 되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 학생캠프 즐거워요~!

마가 4반 이지혜 학생은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내 삶 속에 한 개씩 있는데 같이 생각을 하게 돼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이 됐다”며 “나끌너(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방에서는 반격을 하라고 했다” “내 꿈에 대해서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하나님의 최고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 생각을 반격할 수 있었다.”

   
▲ 욕구의 방에서 자제력을 키우기 위한 게임을 하는 중인 학생
   
▲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마치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입관체험

입관체험은 유서를 쓰고 관에 들어가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는 활동이다. 이 체험을 함으로 학생들은 죽었을 때 천국에 갈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학생들은 휴거 영화를 본 뒤 유언장을 쓰고 관에 들어가는 체험을 했다.

   
▲ 입관하기 전 유언장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입관체험을 했던 누가 6반 장설화 학생은 “유언장을 쓰면서 이게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에 들어갔을 때 “내가 진짜 구원을 받았는지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며 “나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나에 대해 새로운 점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표현했다.

   
▲ 입관체험을 한 뒤 마음을 열게 됐다는 장설화 학생
   
▲ 입관하기 전 대기실 모습
   
▲ 대기실에서 유언장을 읽고 있는 학생의 모습

2만원의 이만한 행복

2만원의 이만한 행복은 2만원으로 반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UCC나 사진으로 찍어오는 활동이다. 부산의 UN묘지와 평화공원, 해운대나 광안리 등 5가지 장소에 찾아간 학생들은 그곳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UN묘지와 평화공원을 갔던 마태 4반 방소희 학생은 “2만원으로 UN평화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에게 간식을 사드렸다”며 또한“박스 모으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리어카도 끌어드렸다”고 말했다.

더불어 동구 차이나타운에 다녀온 마태 10반 황주은 학생은 “2만원으로 UCC만드는 것에 전념을 했고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애들과 협력하여 UCC를 함께 만들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 학생들이 준비한 남태평양 댄스 파테파테~
   
▲ 반짝반짝 부산의 별들이 모였다~!
   
▲ 말씀 듣기 전 마음을 다듬는 시간~ 피아노 독주
   
▲ 음악은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바이올린 독주

한껏 마음을 연 학생들이 집중하여 듣는 말씀시간, ‘저주도 복이다’를 주제로 허인수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9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고 말씀을 읽었다. “불의의 재물은 내 시간, 건강, 재물, 병 등을 말하고 친구는 예수님을 뜻한다”고 전하며 “나에게 있는 병은 예수님을 친구로 삼기 위해 주신 것이므로 나에게 있는 병은 복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편 73편 28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를 읽고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이다”라고 강조했다.

   
▲ "저주도 복이다"말씀을 전하는 허인수 목사
   
▲ 말씀에 경청하는 학생들
   

▲ 보조 교사 선생님과 교제를 하는 중이다

하루가 다르게 학생캠프에 점점 젖어가는 학생들, 특히 말씀에 반응하여 그룹교제 시간에 간증하고 소망을 말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돋보이는 셋째 날이 그렇게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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