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제저녁까지 가나 집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오늘9/7일 아침 일찍이 일어나 지금 토고 교회 집회를 위해서 떠나기 직전입니다.가나에서 토고는 자동차로 4 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는 케냐교회 선교센터 부지를 위하여 기도해왔습니다. 일년 전 부터 부지를 구입할려고 여러 방향으로 애써 왔으나 무슨 영문인지 결정적인 시기에 와서는 계약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에 부터 알아보던 땅이 있었는데 케냐에서 선교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고(나이로비 대학앞) 여러 면으로도 좋은 땅이었습니다. 크기는 약 5.9에이커(약 7000평) 되는 땅이었습니다.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집 주인은 인도사람인데 케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안해서 땅을 속히 팔고 케냐를 떠나 카나다로 떠날려고 합니다. 내가 케냐를 떠나는 8월 31일 그 주인을 만났는데 우리가 2천만케냐씰링을 제시 했습니다. 그 돈은 약 25만 4천달러인데 결국 26만달러에 결정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이 케냐 복음을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땅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일에 계약이 될 것 같습니다. 케냐에 IYF 대학생들이 선교 훈련을 받으러 오면 나이로비 대학에 전도하기가 참 좋습니다. 땅이 너무 커서 물질적인 부담이 없지 않으나 다른 땅에 비해 반 가격 밖에 않되는 싼 땅인데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실 줄 믿습니다. 케냐에 부지가 매입 되면 선교학교도 짓고 동아프리카 선교에 큰 박차를 가할 줄 믿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가나에서 박옥수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2:51:50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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