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4일 아침, 파라과이 체육부 실내체육관에서 목사 안수식이 있었다.
우루과이 백종환 선교사를 비롯해 파라과이 현지 사역자 루밀도 바레이로, 아르헨티나 마르띤 게레로, 로베르또 아꾸냐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안수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방의 빛으로 삼으시고,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을 빛으로 인도하여 가는 곳마다 구원의 역사가 힘차게 일어날 것을 소망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위해 파라과이 최고의 공연장을 예비해 주시고, IYF가 파라과이 대통령과 면담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 ‘주께서 이같이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종이 가는 곳마다 복음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도록 이끄셨다.
선배 목회자인 한이용 목사는 “하나님께서 파라과이를 너무 사랑하시고 이 나라에 복음의 역사가 더 힘차게 일어나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저희들에게 루밀도 목사님을 선물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남미에 믿음으로 세운 일꾼들이 올 한 해 사르밧 과부처럼 자신의 삶을 복음에 드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힘차게 일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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