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바시] 미래를 위한 청소년부·​교육부와 IYF의 MOU 체결
[키리바시] 미래를 위한 청소년부·​교육부와 IYF의 MOU 체결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1.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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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목), 키리바시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키리바시의 수도 타라와는 피지 등과 함께 한국보다 3시간 시차가 앞선다.·
키리바시에서의 일정은 키리바시 청소년부, 교육부 등 키리바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두 부서와 MOU를 체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른 아침이지만 데이빗 콜린스 키리바시 청소년부장관과 알렉산더 테아보 키리바시 교육부장관 두 사람이 부서의 관계자들이 MOU체결식이 열리는 호텔의 컨벤션룸을 찾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송에 이어 콜린스 장관과 테아보 장관이 각각 IYF와의 MOU체결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데이빗 콜린스 청소년부장관

테아보 교육부장관은 새벽부터 내리고 있는 비를 언급하며, '우기임에도 비가 오지 않아 식수와 생활용수 문제로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에 박옥수 목사님이 키리바시를 방문하면서 비가 와 마치 우리를 축복하는 것같다'며 IYF에 대해 활짝 열린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IYF의 마인드 교육이 키리바시의 청소년들을 변화시킬 것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콜린스 키리바시 청소년부장관 역시 박옥수 목사와 IYF의 방문을 환영하며, 전날 열린 마인드 강연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행사가 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콜린스 장관은 MOU 이전부터 IYF의 교육방식과 사업에 적극 공감하며 마인드 강연 등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 왔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키리바시의 청소년들이 자제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라며 두 장관을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장관포럼에 초청했다. 또한, 키리바시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꾸고, 그들이 키리바시의 미래를 바꾸는 데 온 마음으로 일할 것이며 그 일을 함께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각 부처와 양해각서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짧은 MOU체결식은 마무리되었고 다 함께 기쁨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알렉산더 테아보 교육부장관과의 MOU

1박 2일 간의 짧은 일정을 끝낸 박옥수 목사 일행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나라 키리바시를 아쉽게 떠났다. 하지만 경찰청, 교육부, 청소년부 등과의 MOU 체결, 2천여 명의 키리바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그들의 마음에 IYF를 깊이 새긴 배소 체육관에서의 공연과 마인드 강연 등 키리바시에 또한 많은 것들을 남겼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씨앗들이 곧 풍성한 열매가 되어 우리 앞에 보여질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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