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동유럽을 품다 - 알바니아에 복음을 전하다
[알바니아] 동유럽을 품다 - 알바니아에 복음을 전하다
  • 동유럽전도팀
  • 승인 2017.0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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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3 (금)

복음을 전하고 있는 알바니아 김성현 선교사
복음을 듣고 있는 노인들
티라나 양로원 노인들과 청춘들

알바니아 둘째 날 저녁 한국 봉사자들과 선교사들은 티라나에 있는 양로원에 가서 공연을 하고 복음도 전했다. 알바니아 김성현 선교사는 이날 아버지와 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에서 길을 잃었을 때 아들은 무덤을 보고 절망의 시각으로 보았지만 아버지는 사람들이 주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무덤이 있는 것이라며 소망의 시각으로 보았다. 각자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들이 아버지와 마음을 합쳤을 때 소망의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죄도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합치면 죄가 씻겨지고 의롭게 된다고 복음을 전하였다. 

 

알바니아 노인들은 이 곳에 아무도 찾아와 주지 않는데 죽기 전에 이런 복음을 들을 수 있고 또 한국 사람들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였다.  



2017. 2. 4 (토)

티라나 부시장과 함께 IYF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티라나 부시장에게 감사패와 선물 증정. 백민기 목사, 아바즈 하도 부시장, 알바니아 김성현 선교사
시청 앞에서 청춘들과 부시장과 단체사진

백민기 목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알바니아 학생들을 만나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순수함을 느낀 것과 6.25 참전 용사에 대해 이야기한 데 이어 부시장이 이야기했다.

"저희 관계가 계약 관계가 아니라 감사합니다. 알바니아도 오랫동안 한국처럼 못살았고 다른 나라에 점령돼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알바니아와 한국처럼 밑바닥에 다다른 나라들은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기 때문에 그 순간부터 하나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보다 더 희생적인 분이 있나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고 부활하신 힘까지 가지셨는데 저희 나라들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일과 그 전에 오셨던 분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이해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굳이 감사하지 않아도 감사합니다.

백민기 목사는 로마서 3장 24절 말씀으로 알바니아 부시장에게 복음을 전했다. 구원은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받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정주영 회장을 예화로 들면서 정주영 회장이 사원에게 “너는 이제부터 과장이야” 라고 이야기하면 그 사원이 과장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어서 성경에서 의인이라고 하면 의인이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알바니아 부시장은 예수님의 희생처럼 IYF가 알바니아에서 희생하고 있다고 이야기했고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모두 돕겠다며 기뻐하였다. 그리고 우리 IYF 지부가 일할 수 있는 오피스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2017. 2. 5 (일)

 

2월 6일 일요일 한국 자원봉사자들과 알바니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예배를 가지게 되었다. 알바니아 자원봉사자들 중 5명의 학생이 일요일 예배를 통하여 복음을 들었다. 백민기 목사는 이날 창세기 말씀을 통해 아담과 이브로 인하여 죄가 들어왔고 예수님의 피가 아니면 우리가 죄를 스스로 씻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이사야 53장 6절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라는 말씀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였다.

말씀이 끝나고 알바니아 자원봉사자들은 한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개인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바니아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댄스배우기 시간
 

알바니아에서의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이날 복음을 들은 자원봉사자 중 3명이 구원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청춘, 유럽을 품다-The 6th IYF Ship Of Change]
http://www.iyf.or.kr/new/?c=39/84&uid=48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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