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목회자들의 마음에 퍼져 나가는 복음
[멕시코]목회자들의 마음에 퍼져 나가는 복음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7.02.1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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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에 열린 멕시코 월드캠프 기간에 복음을 들은 모렐로스주 호후틀라시 기독교 목회자 협의회 회장인 다니엘 아길랄 산토죠 목사의 초대로 신재훈 선교사가 이미 두 차례 가진 모임에서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 2016년 10월 4일 첫번째 호후틀라 목회자 모임
▲ 2016년 11월 29일 두번째 호후틀라 목회자 모임

지난 2월 7일에 세번째 초대를 받아, 모임을 가지게 되었고, 각 1시간 30분씩 두 번으로 나누어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로마서 3장을 자세히 나누어 전하면서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거저 받는 하나님의 의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말씀 후 질문 시간에 기성교단에서 늘 붙잡는 요한 1서의 자백의 참된 의미와 상실되지 않는 영원한 구원에 대해 대답하면서 그 자리에 모였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구원을 확신하고 받아들였다. 
 
모임을 마치고 난 후, 여러 목사들이 감격해하며 다가와 마음을 나눌 수 있었는데, 그 가운데 두 개혁 장로교회의 목사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을 우리도 다 압니다. 그러나 지식으로 또 책장에 진열된 개혁자들의 책으로만 압니다. 하지만 당신은 하나하나를 우리에게 접목시켰습니다. 목사님이 우리보다 더 참된 개혁 장로교인 것 같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해입니다.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무슨 일이든 같이 하고 싶습니다.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그동안의 방문을 통해 그곳 목회자들에게 복음의 역사가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복음을 받아들인 목회자들을 통해 또 어떤 하나님의 역사가 이어질지 소망스러웠다. 
 
3월 24, 25일에도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뿌에블라주 떼우아깐시 전도집회에서 구원받은 한 목회자의 주선으로 뜰라스깔라주 뜰라스깔라시 목회자협회의 초대로 약 150명의 그곳 목회자들에게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전해 주신 이 귀한 참된 생명의 복음이 곳곳으로 퍼져 나가게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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