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전도 여행을 떠나자
섬 전도 여행을 떠나자
  • 안종식
  • 승인 1999.08.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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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근에 여객선이 운항하는 섬만 35개가 있습니다. 크고 작은 섬에 수천명에서 수십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각 섬에 살고 계십니다. 대부분 나이가 많은 분들이며 육기제 자주 나오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복음을 허락하셔서 활발하게 전해지고 있지만 섬이라는 특정지역에 있기에 복음을 한번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3차례 섬전도를 가서 복음을 전하곤 했지만 우리 손길만으로는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98년도에 손죽도라는섬에 전도여행을 갔을 때 "예수님을 믿으면 좋겠다. 나도 이제 예수님을 믿고 싶다" 하시던 한 모친님이 저희들이 도착하기 1주일 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과 6개월 사이에 8명의 노인들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분주한 일로 시간을 미루어서 전도여행을 한 것이 너무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그 전도여행에 14명이 복음을 듣고 마음에 확신을 가지는 것을 봤고 주일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수양회에 참석했습니다.
사역자 수련회 때, 박옥수 목사님께서 사무엘하 8장의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합한 우리가 가는 곳에는 승리가 있다.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이루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패배하는 것은 다만 믿음이 없어서 발걸음을 내딛지 않기 때문이다. 발걸음을 내딛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언제든지 승리케 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종이 증거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이루어 주실 줄 믿는 믿음으로 섬전도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원하는 곳에 서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주님은 누구를 막론하고 역사하실 것이며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행13:47)" 하시는 말씀이 성경에 기록된 이야기가 아니라 나에게 하신 말씀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더 늦추어서는 안되는 곳이 많고 한번도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영혼들을 사단에게 빼앗기고 있는 곳이 섬입니다. 섬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 함께 복음을 전할 마음이 있는 형제자매님들의 전도여행 동참을 기다립니다.


자 격 :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구원할 믿음이 있는
고등학생 이상 형제자매님
신 청 방 법 : 전화 (0662-653-3627, 651-9229)
신청마감일자 : 99. 8. 14일 토요일
행사지도착시간 : 99. 8. 15일 일요일 오후 5시까지
기 간 : 8월16일 ~ 8월21일
장 소 : 여수참빛교회
준 비 물 : 성경, 침낭, 배교통비(왕복6000원~50000원)
텐트, 코펠, 버너가 있는 분은 지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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