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어떤 복 받고 싶니?
새해에는 어떤 복 받고 싶니?
  • 이가희
  • 승인 2017.03.03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았어요

어떤 복을 받을까?

예나 지금이나, 세계 어느 나라나 복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똑같아요. 또한 복을 구할 때 하늘을 우러르고 신을 의지하는 마음을 가진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렇다면 복을 받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돈이 많아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것이 복이라고 해요. 어떤 것이 진정한 복인지 이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았어요.

 

다윗이 말한 복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복을 입히고자 하셨어요. 성경을 통틀어 ‘복’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구절이 574군데나 될 정도예요. 그 중에서 다윗은 로마서 4장에서 자신이 받은 복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이야기했어요.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이 말씀을 보면,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했어요. 성경에 나온 세리처럼 잘한 것이 없고 사람들에게 못된 짓만 하던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을 때 얼마나 기뻤겠어요? 일만 달란트 빚진 사람이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데 그 많은 빚을 탕감 받았을 때 얼마나 행복했겠어요? 그처럼 다윗도 자기 노력이나 결심으로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된 것이 행복하다고 한 거예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

또 에베소서 1장에 보면,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되어 있어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셨다고 했어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신 것이랍니다.

그 밖에도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시편 73:28),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예레미야 17:7)와 같은 말씀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어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 것보다 더 복된 일이 있을까요? 문제와 어려움을 만나도 하나님께 피할 수 있다면 아무 걱정이 없지요. 우리는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입은 사람들이에요. 이제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힘 있게 살기 바라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