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제 3회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영어말하기 대회
[도미니카] 제 3회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영어말하기 대회
  • 백이슬
  • 승인 2017.03.06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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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계를 벗어나 도전하는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학생들
▲ 발표 전, 긴장되지만 부담을 뛰어넘을 수 있어 감사해요~
▲ 행사 시적 전, 서로의 발표를 체크해 주는 학생들

햇살이 따듯한 3월 4일 토요일, 도미니카 산티아고에 위치한 시바오 소극장에서 제3회 영어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영어말하기 대회를 참관하였다.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5학년 김주은 학생의 발표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3학년 까렌 학생의 발표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5학년 로셀로레 학생의 발표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3학년 알레한드라 학생의 발표

총 21명의 학생들이 영어로 발표를 했다.
작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큰 발전을 보여주었고, 창의적인 원고 내용과 함께 사진 등을 준비해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밝고 힘찬 에너지로 뛰어난 발표력을 보여준 학생들도 있었다. 평소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영어말하기대회라는 부담을 뛰어넘을 기회가 찾아와,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을 한 번 더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홍슬기, 황재완 교사의 듀엣 무대
▲ 띠아라 학생의 피아노 솔로

1부 발표가 끝나고,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홍슬기, 황재완 교사의 플루트, 클라리넷 듀엣이 있었다. 영어발표로 긴장됐던 학생들의 마음에 따뜻한 음악 소리로 긴장감을 한층 가라앉혀 주었다. 이어지는 티아라 라모스 학생의 피아노 솔로가 있었다.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4학년 마리아 그라시아 학생의 발표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4학년 엠마누엘 학생의 발표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3학년 빼드로 학생의 발표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5학년 알레한드라 라모루 학생의 발표
▲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3학년 아나 로드리구에즈 학생의 발표

2부 발표가 시작되고, 제3회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아나 로드리게즈(그라시아스 음악학교 3학년) 학생의 스피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환한 전구를 켜주듯, 듣는 모든 사람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제3회 영어말하기 대회 심사위원 이나라, 리까르도 고디네즈(왼쪽부터)
▲ 리까르도 고디네즈 전도사의 마인드 강연

이어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리까르도 고디네즈 전도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학생들이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많은 부담을 뛰어넘은 것은 학생들 인생에 큰 발돋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부담을 피하고 싶어하고 싫어하지만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내가 싫은 것, 부담스러운 일들을 해야 마음이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 학생들의 발표를 보며 기뻐하는 학부모님들과 교사들

 

[제 3회 영어말하기 대회 수상자]

▲ 1등을 수상한 아나 로드리구에즈 (3학년)
▲ 1등을 수상한 아나 로드리구에즈(3학년) '부담을 뛰어넘는다는 것'

1등] 아나 로드리게즈(3학년)

"이번에 영어말하기 대회를 하면서 마음에 부담스러운 부분도 많았고, 영어를 외워서 발표하는 부분에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에 들어온 지 많이 되지 않았지만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서 제 부담을 넘을 수 있었고, 제 꿈에 대해 자신있게 이야기하면서 더 확신도 생기고 너무 좋았습니다. 1등을 받을지 몰랐는데 1등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뻐요. 감사합니다."

▲ 2등을 수상한 까렌 바스케즈 학생(3학년)

2등] 까렌 바스케즈(3학년)

▲ 3등을 수상한 김주은 학생(5학년)

3등] 김주은(5학년)

▲ 장려상을 수상한 알레한드라 라모루 학생(5학년)

장려상] 알레한드라 라모루(5학년)

▲ 제3회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영어말하기 대회의 수상자들

제3회를 맞이한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학생들의 영어말하기대회는 수상을 떠나 자신의 틀을 벗어나 한 번의 도전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한해 한해 발전해나가는 학생들의 실력을 내년에도 기대해본다.

▲ 영어말하기 대회를 함께 준비한 도미니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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