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4일 브라질IYF는 우니노비(UNINOVE - Universidade Nove de Julho)대학교에 초청을 받아 400여 명의 학생들 그리고 VIP들이 함께한 가운데 3시간 동안 IYF소개, 문화공연, 마인드강연 등을 가졌다.
UNINOVE 대학은 총 5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2만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브라질IYF 지부는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굿뉴스코와 IYF 자원봉사자를 소개하고 싶어 여러 학교들을 찾아 다녔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지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16년 6월 우니노비 대학 사회 팀장 비비아니(Viviane Delgado) 교수가 브라질IYF 지부에 방문해 문화의 밤 공연을 보게 되었다. 그 후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우니노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본 행사는 IYF소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굿뉴스코 설명회로 이루어졌다. 학생들과 VIP들은 처음 접해보는 공연을 보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격렬하게 호응하였다.
공연 중간엔 브라질 IYF 김범섭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김범섭 지부장은 “4.5가 5를 이기려면 점을 빼야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도 점이라는 연약함이 있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하게 한다. 4.5가 점을 빼듯이 우리도 이 점을 빼야 이겨낼 수 있다”라며, “점을 빼기 위해선 강한 마음이 필요하다. 그 강한 마음을 갖기 위해선 들어야 하고 들음으로써 변화가 올 것이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약 50분 가량의 시간 동안 강연을 기록하고 핸드폰에 담는 등 한 명도 자리에서 움직이는 사람 없이 이날 프로그램 중 가장 집중력 있게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VIP들 중 São Paulo주 안에 있는 São José dos campos 도시에서 청소년을 위해 일하는 꼬뻬라치바 라보리(Cooperativa Labore) 단체에서 참석하였다. 이 단체는 마약중독자들에게 강의를 하며 일할 수 있도록 지식을 가르쳐 주고 있지만 그들의 삶 전부를 변화시킬 수는 없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IYF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약중독자들을 백퍼센트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보이며 함께 일하고 싶어하였다.
브라질 IYF지부는 10년 전 이사야 60장 22절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라는 약속을 받았다. 2017년 들어 우리의 조건과 상관없이 많은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보며 마치 약속의 때에 속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