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신의 벽을 뛰어넘어
[대구]육신의 벽을 뛰어넘어
  • 권은민
  • 승인 2017.03.18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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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14일, 기쁜소식대구교회 지역집회소식

포근한 날씨와 함께 한 주가 시작된 13일(월),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는 지역집회가 열렸다.

기쁜소식대구교회 1, 2, 3지역은 기쁜소식영천교회 담임 김두연 목사를 강사로 대구중앙교회에서, 4, 5지역은 기쁜소식성주교회 담임 김영욱 목사를 강사로 웨딩 아테네에서 이틀 동안 지역집회가 진행됐다.

▲ 1-3지역 집회가 열리는 대구중앙교회           ▲ 4, 5지역 집회가 열리는 웨딩아테네

기쁜소식대구교회 성도들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문구로 전단지를 만들고, 오전에는 성경을 읽고 기도회를 하고 오후에는 각 구역별로 동네를 나누어 전도를 하며 집회 소식을 알렸다.

▲ 집회 포스터

“목사님께서 우리를 이방의 빛이라고 하셨고, 우리가 한 발자국만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구원받을 사람들은 다 준비해 두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될 때마다 집회를 열어 사람들을 초청하고 같이 말씀을 듣고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복음 앞으로 구원받게 된다고 하셨고, 그 마음을 받아 집회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집회가 아니면 육신 속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는데 집회 때문에 마음을 나누고 기도하고 기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1지역, 최선수 장로)

 

각 지역마다 집회가 열리는 장소에 준비된 좌석들은 성도들과 새로 온 참석자들로 가득 채워져 총 400여 명이 참석했고 20여 명이 새롭게 복음을 들었다.

▲ 백승빈 형제 간증

백승빈 형제는 “마음의 죄를 씻기 위해 무언가를 하면 할수록 마음이 더 답답해졌다.”며 “내가 용서를 빌어야 죄가 씻어지는 줄 알았는데 이미 내 죄를 십자가에서 사해 놓으신 사실을 믿으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행복했다.”며 집회 참석하신 모든 사람들이 참된 행복을 얻기를 바란다고 간증했다.

▲ 말씀 전 앙상블 연주
▲ 기쁜소식대구교회 남성중창단

매시간 말씀 전, 남성중창단이 들려주는 찬송과 앙상블의 연주는 따뜻한 봄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1-3지역 집회강사인 기쁜소식영천교회 담임 김두연 목사

1-3지역 집회 강사인 김두연 목사는 창세기 2장과 3장 말씀을 전했다.

“어디에 누구에게 속해져 있느냐 무엇을 세우고 있느냐에 따라 행복의 2장이 되고 저주의 3장이 됩니다. 마음에 마땅히 세워져야 할 것이 세워지지 않아서 행복이 세워지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내가 잘난 사람으로 세워지면 내가 주인이 되고 고통스럽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다윗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정확하게 서 있었습니다. 마음속에 교회와 종이 세워지면 마음의 주인으로 하나님이 세워져서 창세기 2장에서 누리는 복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 4, 5지역 집회강사인 기쁜소식성주교회 담임 김영욱 목사

4-5지역 집회 강사인 김영욱 목사는 사도행전 6장 말씀을 전했다.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가 어찌 일어나서 걸을 수 있습니까?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는 우리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마음의 죄가 평생 우리를 이끌고 가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앉은뱅이입니까? 물질에, 삶에 앉은뱅이가 아닙니까? 우리 스스로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삶이 바뀌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안 되고 어려운 생각 안에 앉은뱅이처럼 앉아 살았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믿음의 삶으로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길 원합니다. 죄의 앉은뱅이로 살아온 우리들에게 ‘내가 예수야. 네 죄를 대속했으니 일어나 걸어가’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믿는 자에게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처럼 예수 안에서 거룩하게 된 믿음 안에서 힘있게 달려나가게 되길 바랍니다.”

 

말씀이 끝난 후에는 2부 상담시간이 이어졌다.

▲ 2부 상담시간

“제가 사는 동네 앞에 신용환 집사님이 운영하는 월드카센터가 있는데 집사님과 자주 상담하면서 집회에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끌리는 것이 많았습니다. 조금씩 죄에 대해 알게 되고 죄가 이미 이 세상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목사님 얘기하신 것처럼 제 마음의 주인이 저였던 옛날 제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주인된 나를 밀어버리고 예수님을 제 마음속에 주인으로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서구 장기동, 신은봉)

▲ 새로 온 집회 참석자

“어제부터 참석해 목사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이전까지는 제 자신을 믿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거였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쭉 집에 가서 생각하면서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모두 사해놓았다는 것을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했는데 앉은뱅이가 걸을 수 없는 것처럼 마음의 앉은뱅이였고 제 마음에 잡혀 있었던 것이 확 풀어지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으로 인해서 새로운 인생을 얻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죄가 없는 사람으로서 예수님께서 제 죄를 이미 다 사해 주셨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그런 기분을 느꼈고요 앞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구 산격동, 남동화)

 

기쁜소식대구교회 성도들은 육신의 벽을 뛰어넘어 하나님이 부담 너머에 준비한 행복과 기쁨을 맛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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