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부활절 콘서트 투어, 다시 만난 예수님!
[뉴욕] 부활절 콘서트 투어, 다시 만난 예수님!
  • 황유현 기자
  • 승인 2017.03.28 0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그라시아스 부활절 콘서트 투어
 

​부활절 콘서트 투어가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3월 25일과 27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각각 브룩클린과 코피아그, 그리고 뉴저지에서 총 세 번의 부활절 콘서트를 가졌다.

 

열다섯 번째 콘서트: “저희 교회는 언제든지 여러분을 향해 활짝 열려 있습니다!”

Pentecostal La Luz Del Mundo 교회 전경
 

합창단이 열다섯 번째로 찾은 곳은 브룩클린에 위치한 Pentecostal La Luz Del Mundo 교회였다.

 
 
 
 
 
 

 ​“와아아아!!” 흰옷을 입은 영광스러운 모습의 예수님이 마지막 순간, 무대 가운데에 섰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마지막 음을 부르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마치 파도를 타듯이 앞다투어 자리에서 일어났다.

복음을 전하는 박방원 목사
 

 ​박방원 목사는 그 어떤 문제와 어둠도 불만 켜면 다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말씀만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하며, 히브리서 9장 11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영원한 하늘의 성막에서 단번에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다고 전했다. 

-날리야

 ​“합창단의 공연을 처음 봤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예수님이 막 부활하시자마자 소프라노 박진영이 부른 노래였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목사님께서 모세 시대에는 죄를 지을 때마다 양을 잡아서 제사를 지내야 했다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계속되는 양 제사로는 완벽히 죄를 씻을 수 없다고 생각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하늘의 성막에서 우리 모든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영원한 제사를 지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만일 제가 내일 죄를 짓게 된다고 해도 예수님이 지내신 제사는 영원하기 때문에, 또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다 담당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저는 의롭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계속 남아서 우리 죄의 문제를 커버해 주십니다! 저는 영원히 의롭습니다!"

-날리야

-Victor Reyers 목사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제가 평소에 참석하는 목회자 모임에 보통 41개의 교회 목사들이 참석하는데, 그곳에 김호동 형제가 참석해서 합창단과 부활절 콘서트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렇게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었는데요, 공연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말씀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마음에 와 닿았고 말씀을 통해 성령이 일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또 오시길 바랍니다! 저희 교회와 제 사무실은 언제든지 여러분을 향해 활짝 열려 있습니다."

-Victor Reyers 목사

 

열여섯 번째 콘서트: “제가 지옥에 갈 길이 없습니다! 이미 제 죄가 다 사해졌습니다”

공연을 앞두고 예배당 옆 대기실에서.

Full Gospel Christian Church에 시무하고 있는 Jorge Montoya 목사는 롱아일랜드에 있는 목회자 모임을 통해 우리와 기쁜소식선교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그라시아스 부활절 콘서트를 주최하게 되었다.

Jorge Montory 목사는 이번 뉴욕 CLF에도 매일 참석했는데, 새로운 목회자들과 교제를 하고 심도있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CLF에서 들은 말씀을 교회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합창단의 공연이 끝나고, 기쁜소식 뉴욕교회 테리 헨더슨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여러분, 우리가 한 일과 재판관이 하는 말 중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예 맞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고 법을 어겼죠.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죄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지시고 대신 그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입니까? 예수님은 하늘의 성막에서 우리를 위한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습니다."

뉴욕교회 테리 헨더슨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
-캐롤린 

“음악 그 자체도 정말 평화로웠고 합창단이 부르신 찬송가와 노래들도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하실 때 저는 우는 대신 계속 하나님 앞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제 죄를 가져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 죄는 예수님의 피를 통해 사해집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양의 피로 죄를 사했어야 했는데 그러려면 정말 수없이 많은 양이 매일 희생되어야 합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영원합니다. 

저는 사람이고 실수를 하고 매일 죄를 짓지만 우리는 목사님이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라 재판관이신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지를 들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제 죄값을 대신 치렀기 때문에 제가 의롭다고 하십니다! 그것도 영원히요! 성경에 그렇게 써 있습니다.” -캐롤린​

-앤써니 토를과 그 아내.

“합창단의 공연은 처음봤습니다. 콘서트는 정말 강력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치 제가 그 시대로 들어간 것만 같았고 합창단의 음악을 들으면서는 마치 제가 하늘에 와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장면은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시는 장면이었습니다.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정말 성경에 기초한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어떻게 우리 죄가 씻어졌고 또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구하는데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이미 우리의 죄는 다 용서되었습니다. 계속 우리는 스스로를 정죄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무죄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이미 거룩해졌고 의로워졌습니다. 예수님의 보혈 때문에 제가 지옥에 갈 길이 없습니다. 이미 예수님이 제 죗값을 다 사하셨기 때문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죄까지 모두요.”

-앤써니 토를과 그 아내.

-조슈아 알렉세아

“합창단의 공연을 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콘서트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라시아스의 공연은 언제나 정말 강력한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정말 정확했는데요, 정말 너무 쉽고 명확해서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미래의 죄까지도 이미 다 그 값을 치러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습니다. 저는 온전히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조슈아 알렉세아

- Full Gospel Christian Church 총 책임 목사, 파글리오 목사.

 ​“저는 40년 전부터 목회를 해왔고 이 교회의 총 책임 목사가 된 것은 14년 전부터입니다. 여러분과 같이 사람들의 마음을 정말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합창단과 교회를 이렇게 초대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정말 놀랍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냥 아름다운 메시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메시지를 음악과 연기와 모든 것을 통해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너무 전문적이고 너무 수준이 높았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합쳐저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부활절에 관한 다른 공연들도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제 마음을 움직이는 공연은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가시는 장면과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장면은, 특히 우리 죄 때문에 그렇게 고난을 당하셨다고 생각하면 항상 제 마음이 많이 벅찹니다.

테리 목사님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좋게 너무 쉽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말씀이 너무 생생했습니다. 이 땅의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고 끝이 있는데 예수님은 당신의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삶을 선물하셨습니다. 가장 큰 죄는 믿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으면 우리의 죄는 사해졌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꼭 여러분의 다른 공연이나 목회자 모임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와주시길 바랍니다!”

- Full Gospel Christian Church  총 책임 목사, 파글리오 목사.

 

열일곱 번째 콘서트: “저는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습니다!”

CCP교회 전경.

CCP교회의 담임, Renato Bernardes목사는 CLF를 일주일 앞두고 우연히 우리와 연결되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들은 후 장로회와 미처 상의하기도 전에 꼭 우리를 초청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Renato목사는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우리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있었다.

 
 
 
테리 헨더슨 목사의 메시지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계약서이고 모든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이 약속들을 성경에 쓰신 이상 꼭 이루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재판에 가면 내 말보다 재판관의 말이 더 중요한 것처럼 우리의 생각보다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히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다고 하십니다!”

(-테리 헨더슨 목사 부활절 메시지 중에서)

즐겁게 말씀을 듣는 사람들
모든 순서 후 다시 한 번 사람들은 합창단의 콘서트와 부활절 메시지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브루노

“테리 목사님은 성경에 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계약서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 때문에, 그 약속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 때문에 저는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습니다! 영원히 말입니다!”

-브루노

-CCP 교회 담임, Renato Bernardes 목사 (오른쪽)​

“저는 브라질에서 와서 미국에 온 지는 44년이 되었고 저희 교회는 영어권, 히스패닉권, 포르투기스권이 모두 모여 있는 교회입니다.  

콘서트는 정말 너무나 놀라웠고 사실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정말 너무 사실적이었습니다. 합창단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데도 어떻게 이렇게 사실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하는지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 공연이 정말 성경적이었습니다. 정말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테리 목사님은 정말 사람들과 한마음이 되어서 말씀을 전하셨는데 모두가 목사님과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정말 성경적이었는데, 성경의 어려운 말씀을 가져다가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풀어주셨습니다. 정말 강력하고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아마 오늘 아무도 이 복음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예. 우리는 죄인이고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테리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씻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습니다. 제가 느낄 때는 제가 의인이 아닌것만 같죠, 그러나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게 영원한 의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제가 저 스스로를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성도들이 이 말씀을 오늘 꼭 품고 가길 바랍니다.

오늘이 여러분과 만나는 마지막이 아니길 바랍니다. 또 오신다면 꼭 더 큰 장소를 빌려서 많은 사람들을 초청할 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 꼭 다시 와주십시오.”

-CCP 교회 담임, Renato Bernardes 목사


 ​“부활절 콘서트 중에서 “Were You There(거기 너 있었는가)”이라는 곡이 있는데 실제로 우리 중 그 누구도 당시 예루살렘에 있었던 사람이 없죠. 그런데 부활절 콘서트를 통해 우리는 실제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보게 됩니다.

특히 부활절 콘서트의 풀버전 공연 때는 최후의 만찬 장면이 있는데 그때 저는 제자 연기를 하면서 예수님 가까이에 있는 기분이 어떨지 많이 생각해봅니다. 그때만큼은 예수님이 단순히 저의 구원자가 아니라 제 스승이시자 주인, 목사님 또 제 친구이자 형제가 됩니다. 그 장면을 찍을 때면 저는 예수님이 정말 가깝게 느껴집니다. 

그러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다는 것은 말도 안 되고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이 예수님이 살아나신 것을 다시 본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셔서 기쁜 게 아니라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우리 모두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신 것입니다. 그 의미를 아는 것은 제자들에게 정말 큰 소망이었을 것입니다."

-드렐 존스 (부활절 콘서트 중, 예수님의 제자 역할)

소프라노 박진영이 "He Arose (예수 부활하셨네)"를 부르며 감격해하고 있다.

"부활절 콘서트에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믿음이 없어서 시험 든 제자들에게 찾아가 “어리석은 자들아, 내가 함께 있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는 그 제자들의 모습이 마치 제 모습 같아서 그 장면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저도 때로는 힘들고 한계가 올 때도 있지만 그런 제게 예수님이 똑같이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부활절 콘서트를 할 때마다 힘이 납니다. 주말마다 콘서트를 하면 힘들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하면 할수록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자꾸 그런 예수님이 생각이 나니까요.”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최혜미

 

극의 중간, 부활하신 예수님이 절망에 빠진 제자들에게 나타나면 어둠에 잠겨 있던 제자들의 표정이 순식간에 밝게 변한다. 그리고 그 연기는 청중들에게도 전달되어 마치 그들도 간절히 원하던 예수님을 직접 만난 것처럼 그 마음이 기뻐진다. 부활절 콘서트를 보기 전 그 아무리 딱딱했던 마음도 콘서트를 본 후에는 기쁨과 감사로 가득 찬다. 

부활절 콘서트 투어의 끝이 멀지 않다.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소망과 구원 가운데로 이끄시길 기대해본다.

글 ㅣ 황유현
사진 ㅣ 김진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