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애벌레에서 나비의 삶으로 바꾸는 마인드 강연
[브라질] 애벌레에서 나비의 삶으로 바꾸는 마인드 강연
  • 최나래
  • 승인 2017.03.29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NINOVE 대학교에서 5주간 동안 갖는 마인드강연 및 자원봉사자 모집 프로그램

3월 27일 브라질 IYF는 상파울루 시에 위치한 UNINOVE 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지난 8일 UNINOVE 대학교에 한 차례 마인드 강연을 한 후, 큰 호응을 얻어 학교 측이 추후 5주간 매주 월요일 3시간씩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

사전에 200여 명의 학생들이 접수를 하였고, 행사 당일 많은 학생들이 추가로 접수하면서 500석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 길게 줄서서 접수하는 참석자들
▲ 밝은 미소로 참석자들을 맞이하는 굿뉴스코 단원들

강연에 앞서 브라질IYF 소속 글로리아 밴드와 라이쳐스 스타즈가 행사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열었고
곧이어 IYF와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5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하고 도전을 넘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 IYF 브라질 지부 소속 가스펠 밴드 '글로리아'
▲ IYF 브라질 라이쳐스 스타즈

그리고 IYF 브라질 김범섭 지부장이 ‘마음의 변화’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시작하였다.

▲ 마음의 변화에 대해 강연하는 브라질 IYF 김범섭 지부장

‘마음이 강한 사람이 리더가 되고, 마음이 강해지려면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징그러운 애벌레가 어두운 고치에 들어갔다가 아름다운 나비가 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갔다. 또한 강한 유리라면 총을 쏴도 생명이 지켜지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이 강해야 한다며 다른 사람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약한 것이 문제이고 그래서 IYF는 학생들의 마음이 강해져 나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인드 강연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연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참석자
▲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
▲ 참석자들은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메모한다.

강연이 끝나고 해외봉사를 다녀온 굿뉴스코 단원들의 체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년 동안 직접 배우고 느낀 것을 발표하자 참석자들은 마음에 더 와닿아 굿뉴스코 프로그램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 브라질 16기 Esther단원의 체험담
▲ 굿뉴스코 체험담을 듣고 질문하는 참석자

"학교 시스템 중 마인드 강연이 있다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강연을 들으면서 새로운 다른 세계를 알게 되었다. 마음을 열어서 주변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마음에 남았다. 또한 지금 내가 공부하는 학과도 사람의 마음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마인드 강연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기회가 있으면 해외봉사를 꼭 가고 싶다." - Giovana (지오바나, 심리학과)

"이번 프로그램이 월요일이라서 힘들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많은 학생들이 참석함에도 불구하고 행사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학생들도 내내 행복해하는 것이 보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요즘 다양한 문제가 있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어려운데 IYF에서 하는 활동이 이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브라질 외에 전 세계에서 이러한 활동을 하는 IYF에게 감사를 드리고 존경을 표한다." – Dalva (다우바, UNINOVE 사회부 팀장)

▲ 강연을 듣고 비치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 쓰는 시간을 가졌다.
▲ 마인드 강사들과 강연에 대해 좀 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이제 브라질 대학의 문이 열려 많은 학생들이 직접 IYF와 만나는 시점이 되었다. 브라질 청년들은 마음의 세계를 배워가며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고, 또한 IYF와 함께 복음의 길에 함께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