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4년 동안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형제여!
[잠비아] 4년 동안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형제여!
  • 김주호
  • 승인 2017.04.03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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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웨 지방위원장의 부탁으로 임민철 목사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7시 30분에 키트웨 지방청사에서 가지는 직원모임에서 말씀을 전하였다. 모임에 앞서 키트웨 지방위원장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을 보내주셨다며 참석자들에게 강사에 대해 소개했다.

▲ 키트웨 지방청사 모임

참석자들은 그라시아스음악원 강사들이 듀엣으로 찬송을 부르는 것을 듣고 박수도 치며 기뻐했다.

▲ 키트웨 지방청사 모임

임민철 목사는 지방청사 모임에서 지방위원장 및 직원들에게 이틀 동안 로마서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한 부분에 대해 증거했다. 

▲ 키트웨 지방청사 모임

말씀이 끝난 후 한 참석자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조건이 예수님밖에 없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며 기뻐하였고, 지방위원장은 "날마다 말씀이 새롭다며 계속해서 지방위원회와 함께해달라."고 이야기했다.

▲ 키트웨 지방청사 모임

오후에는 잠비아 최대 구리광산회사인 모파니(MOPANI) CEO와 만남이 있었다. 
모파니는 세계 100대 기업중 하나인 글렌코어사(GLENCORE)의 자기업으로 1931년부터 80여 년간 전세계에 구리와 코발트를 공급해온 세계최대규모의 광산회사다.

요한 얀센 모파니 대표는 지난 12월 키트웨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공연의 높은 수준과 배우들의 열정에 놀랐고, 특히 복음 메시지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 모파니사 대표와의 만남

요한 얀센 대표는 임민철 목사를 맞이하며 '잠비아 사람들을 위한 회사가 되는 것이 비전이고, 이를 위해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데 IYF와 함께하길 바란다'며 방문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임민철 목사 또한 'IYF가 지금껏 잠비아 사람들을 위해 일해왔고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싶은데 모파니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고, 우리 마인드 교육을 회사 직원들에게도 할 수 있도록 IYF가 돕겠다'고 했다.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8장 31절, 32절로 말씀을 전했다. 
“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가 조금 가난해도,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어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해졌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32절에 보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이가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롭다 하심을 값없이 주셨습니다. 당신은 의롭습니다.”

▲ 모파니사 대표와의 만남

임민철 목사의 말씀을 듣고 요한 얀센 대표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약간 놀라기도 했다. 요한 얀센 대표는 매우 감격스러워하며 임민철 목사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제가 4년 동안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오늘이 그날입니다. 내 형제여!”

▲ 모파니사 대표와의 만남

회의실에서 대담이 끝난 후 요한 얀센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IYF가 활동하는 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돕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진행 중인 IYF 유스케어센터 건축을 위해 건축 자재를 어디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지, 또 건축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의논하고 싶다고 제의해왔다. 4월 6일에 IYF 건축 담당자가 회사에 함께 방문해주길 바랐고, 회사 소속의 청소년센터 방문 및 건축 자재 담당자와 연결시켜 함께 의논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회사 소속의 극장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음악회 개최 등의 문화기부사업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잠비아를 위해 IYF와 모파니사가 협력해 많은 일을 할 계획이 소망스럽다.

4월 1일, 임민철 목사가 루사카로 가기 전 코퍼벨트 대학교 은고마 총장이 임민철 목사 숙소로 찾아와 이번 방문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 코퍼벨트 대학 총장과의 만남

임민철 목사는 대학교내에 시작된 그라시아스 음악 아카데미에 대해 지원사항을 의논해서 꼭 도움이 되도록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은고마 총장은 IYF가 주도하는 마인드 교육과 음악 교육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이제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일을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잠비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답했다.

임민철 목사의 잠비아 키트웨 방문 중 경제계, 정치계, 교육계 최고 직위자들과 만남이 성사되었고 하나님의 복음을 소개했을 때 모두가 복음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IYF가 잠비아 전역에서 복음의 소망을 전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길이 열렸다. 모두가 감격스럽고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 가슴이 벅차다.
하나님이 이 잠비아 땅에 복음으로 가득채울때까지 멈추지 않고 우리를 통해 힘있게 일하실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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