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콜롬비아를 향한 하나님의 뜻
[콜롬비아] 콜롬비아를 향한 하나님의 뜻
  • 김은희
  • 승인 2017.05.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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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두번째 대전도집회

5월 6일 이어지는 집회 마지막 날. 임민철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22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했다. 우리들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을까? 성경에는 하나님의 의지(The will of God)로 하신다고 적혀 있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항상 기쁘게 하신다는 것이다. '내가 기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기쁘게 하신다'며 성경 속 하나님의 뜻을 전했다.

▲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말씀을 통해 우리의 거룩함도 내가 거룩하게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로마서 4장 4~5절 ‘우리가 일한 것 없이 하나님이 이미 의롭게 하신 것을 믿는 자에게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 하지만 이 말씀을 믿지 못하고 아직도 자기가 하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결코 의인이 될 수 없다고 전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이어 히브리서 10장 16~18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라는 말씀을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셨고, 따라서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가 의인이 됐고, 온전케 됐다면서 집회 말씀을 마쳤다.

▲ 말씀이 힘있게 전해지고 있다

"말씀을 여러 번 들었지만 마음에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저 싫은 마음에 피했었고, 잘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내 뜻대로 안 되는 내 자신과 인생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이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인데 그 무엇인들 못 주시겠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목사님께서 이사야 53장 이야기를 하시면서 나는 말씀에 나오는 양 같은 사람이라서 내 길을 가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나를 보시고 그런 나에게 아들인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죄를 담당해주셨기에 나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있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황현하, 21)

"20년 동안 내 행위로써 하나님을 기뻐시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속아 돼지우리의 탕자처럼 살았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살면서 마음에는 항상 슬픔, 낙담, 외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의 중요성과 내 인생을 위해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것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가 나와 함께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과 확신은 나에게 축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귀중하고 완벽한 일 앞에 저의 교만과 자만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제 삶에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Juan Antonio Roldan Jimenez, 53)

▲ 집회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

집회 기간 동안 성령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 구원 받고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게 됐다. 이번 집회를 통해 앞으로 콜롬비아에 크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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