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 수도 코나크리에서 꼬박 24시간을 달려 도착한 제레코레에서 5월 9일 저녁을 시작으로 4일간 코트디부아르 이정도 선교사와 함께하는 첫 번째 세미나가 열렸다.
모슬렘 국가인 기니에서 유일한 기독교 도시 제레코레는 수도 코나크리 다음으로 큰 도시로 약 40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는 신년사 말씀처럼, 제레코레에 교회를 개척하고 첫 성경세미나를 가지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도청 야외광장에서 가진 집회 첫날 저녁 새로운 사람 200명이 참석했다.
이정도 목사는 마태복음 7장과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의 신앙을 통해서 요즘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죄 사함과 상관없이 종교에 빠져있는 사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는데, 참석한 사람들 모두 진지한 태도로 말씀을 들었다.
말씀이 끝난 뒤에도 사람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둘러 앉았고, 집회를 돕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교회 성도 20명, 기니 코나크리교회 성도 10명 등과 함께 자연스럽게 복음교제를 할 수 있었다.
3일간 계속될 집회와 새로 개척된 제레꼬레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기대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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