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후속 성경세미나
[대전] 대전 후속 성경세미나
  • 한밭기자
  • 승인 2017.05.12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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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전 후속 성경세미나

지난 7일(일)부터 기쁜소식한밭교회에서 열린 2017년 전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0일로 끝이 났지만, 같은 장소에서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조규윤 목사 성경세미나가 11일(목)~12일(금) 오전, 오후로 양일간 열렸다.

 
 

11일(목) 오전시간에는 한밭여성중창단의 청아한 음악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어 주었고, 저녁시간부터는 리오몬따냐의 경쾌한 음악과 파워풀한 음색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청중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대전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이 이어졌다.

한밭여성중창단 찬양
▲ 리오몬따냐 특별 공연
▲ 대전연합합창단의 찬양

조규윤목사는 자기를 믿고 살아가던 삶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는 신앙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신앙은 회개와 믿음으로 되어지는데 자신을 부도처리하지 않고는 신앙을 할 수 없습니다. 내 마음에 두 가지를 믿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든지 아니면 나를 믿든지, 나는 망했습니다. 나는 실패했습니다. 이사를 가야합니다. 이사 갈 집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집 미련없이 버리면 되는 겁니다. 더 좋은 집이 준비되어 있는데, 새 집이 있는데 뭐가 미련이 있습니까?

탕자가 아버지 집에 갔는데 아버지의 말씀이 한마디 떨어질 때마다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구원은 내 행위로 받는 게 아니고 은혜로 받는 겁니다. 아버지가 은혜로 그에게 제일 좋은 옷을 입혀주고, 은혜로 가락지 끼워주고, 은혜로 신발을 신겨주고, 아버지가 준비한 것들을 은혜로만 누릴 수 있습니다. 맏아들은 그렇게 명을 어기지 않고 섬겼던 아버지를 짓밟고 있고, 무시하고 있고, 아버지의 권함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맏아들은 아버지를 믿지 않습니다. 자기가 아버지를 위한 건 있는지 몰라도 아버지께 받은 게 없습니다. 아버지와 상관이 없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얻은 것으로 사는 것이고,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내가 잘해서, 내가 수고해서, 잘한 것으로, 내 의로운 것으로 신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 2부 개인신앙상담 시간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큰아들이 오랫동안 아버지 밑에 있었지만 결국은 마음에서 아버지를 무시하고 살았다고 하셨는데 교회 안에 오래 있었지만 진짜 마음에서 회개한 적이 없고, 돌이킨 적이 없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2부 개인상담을 통해서는 내 스스로는 교회에 나올 수 있는, 그리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정할 수 있는 힘이 없지만 교회가 있어서 이끌어주실 수 있고, 큰아들이 돌이킬 때에 아버지의 것을 다 받을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신앙을 잘하든 못하든 교회에 올 수 있는 마음을 정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천성희/유성구 대정동)

직장 동료를 만나 복음을 듣게 되면서 당연히 죄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서 사해졌다는 것은 알았는데 현재나 미래에 대한 죄도 이미 다 사해주셨다는 개념이라는 것은 처음 접하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놀라웠고, 내가 알게 모르게 저지른 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게 이미 사해졌다고 하니까 저한테는 어떤 해방구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의문들이 들었고, 그런 말씀들이 궁금했기에 성경세미나에 가자고할 때 크게 거부하지 않고 올 수 있었습니다. 복음은 듣고 이해는 되지만 마음에 이루어지지 않아 혼돈스러운 상태였는데, 후속 성경세미나에 오게 되면서 조규윤 목사님과 가진 2부 개인상담을 통해서 마음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미애/탄방동)

▲ 2부 개인신앙상담 시간

이번 후속집회를 통해 본집회에 참석했던 많은 이들이 더욱 복음을 확신할 수 있었고, 교회와 연결되는 복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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