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경세미나, "세상의 빛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면"
[대구] 성경세미나, "세상의 빛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면"
  • 권은민
  • 승인 2017.05.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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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세상에 흑암이 가득할 때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매 생명의 빛이 가득했듯 대구 경북지역에 복음의 빛으로 가득 채워줄 ‘2017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5월 21일(일) 저녁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을 가득 채우며 시작되었다.

▲ 2017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개최되는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대구 경북지역 성도들은 여호수아 2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은 두 명의 정탐꾼처럼 발을 내딛을 때 기생 라합과 같은 예비된 자들을 만나게 하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종의 말씀을 따라 대구 곳곳에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 문화공연을 하며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고 있다.

낮에는 부인자매들이 가판전도로 저녁에는 직장에 다니는 형제 자매들이 가판전도와 축호 전도를 했고 대구MBC, 종편(TV 조선, 채널A, JTBC, MBN) 및 케이블채널과 매일경제, 신아일보, 서울일보, 매일신문, 영남일보, 경북일보, 포커스뉴스, 강북인터넷뉴스 등의 광고와 기사를 통해 성경세미나의 소식을 전했다.

▲ 매일신문(좌), 영남일보(우) 2017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광고
▲ 경북일보 '2017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기사
   

또한, 교회를 떠나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던 성도들에게 성경세미나에 초청하는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초청편지를 받고 참석의사를 전해와 이번 성경세미나에 일하실 하나님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교회를 떠난 형제 자매님들에게 초청장을 만들어 초대했는데 성경세미나에 오신다고 여러 명이 오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특히, 청년 때 교회를 떠났던 윤희숙 자매가 이번에 다시 교회로 돌아와서 말씀을 듣고 너무 기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하나님 앞에, 복음 앞에, 마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할지 하나님이 보여주신다 하셨습니다. 종이 하나님과 가깝기 때문에 종의 마음을 받아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형제 자매들이 기뻐하시고 앞으로 계속 가판전도 하면서 복음을 전하며 살고 싶다며 세미나가 끝나도 계속 가판전도를 하자는 얘기들을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집회 준비를 했습니다.“ (이연화 집사, 대구교회)

▲ 경남지역 연합합창단의 찬송

첫날 저녁, 김진성 목사(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 사회와 박정수 목사(기쁜소식구미교회 담임) 기도로 시작된 이번 성경세미나는 경남지역 연합합창단의 합창과 천상의 소리 소프라노 박진영의 '내가 기도하는 그 시간‘의 독창무대, 섬세하지만 힘이 느껴지는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스페니쉬 랩소디,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솔로 무대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음악 속으로 이끌어 마음을 열어주기에 충분했다.

▲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솔로무대
 

이어, '그라시아스', ‘감사’라는 뜻 그대로 하나님을 향한 감사, 찬양을 품고 노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은 세계최고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어찌나 크고 깊은지', 'dank sei dir, herr(주님께 감사하라)'을 총 3곡을 연주했고, 천상의 하모니로 참석자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노래가 끝난 이후, 앵콜을 외치는 참석자들을 위해 합창단은 '주는 반석',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 강사 박옥수 목사

강사 박옥수 목사는 첫날 저녁 요한목음 4장 7~19절 "사마리아 여인" 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흘러갑니다. 전선만 연결하면 착한 사람에게도, 악한 사람에게도, 깨끗한 집에도, 더러운 집에도 갑니다. 전기만 연결되면 세탁기가 돌아가듯이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흘러들어오면 하나님과 하나가 됩니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면 우리의 마음을 합치는 것은 너무나도 쉽다고 설명하며 ‘빛’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설명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슬픔, 고통, 어둠이 있어도 정확하게 예수님을 만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두우면 오만가지가 근심이 되지만 밝으면 어둠이 물러갑니다. 예수님은 빛이기 때문에 모든 어둠을 물리쳐 주십니다. 내가 도둑질, 거짓말, 죄를 안 지으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안 하도록 이끌어주십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변치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예수님이 음란, 거짓, 악함을 물리쳐 주셔서 삶이 밝아집니다. 교회에 다니지만 죄에 매여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정확하게 죄 사함을 받으면 내 마음에 빛이 오면서 예수님이 일하십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혼혈족이라 유대인은 말도 섞지 않고 밥도 같이 먹지 않습니다. 그런 여자에게 예수님이 물을 달라는 거예요. 예수님은 여자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신하고 합니다. 여자는 이해가 가지 않았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이 있어? 여자는 자신의 삶을 생각해 봤어요. 6번째 남편과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살 줄 알았을 겁니다. 자기 마음을 자기 맘대로 하지 못했어요. 누가 이혼하길 원합니까? 가난하길 원합니까? 병원에 가길, 암에 걸리길 원합니까? 그게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약한 겁니다. 여자는 자기의 옮음,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족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과 마음이 가까워졌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지만 저분의 말이 맞아 라고 생각하면서 예수님과 연결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죄 사함을 받으면 예수님의 지혜, 기쁨, 소망이 내게 오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워도 소망 속에 살 수 있습니다."

▲ 2부 상담시간

 2부 상담시간에는 처음 온 참석자들이 사역자들과 복음교제를 하고, 평소 신앙생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 2부 상담시간

 이번 성경세미나는 5월21(일)부터 24일(수)까지 대구 엑스코 오리토리움에서 진행되고, 25(목)~27(토) 3일 동안 기쁜소식대구교회로 장소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글: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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