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①] "지금 우리나라는..." 각국 IYF 활동을 조명하다!
[기획특집 ①] "지금 우리나라는..." 각국 IYF 활동을 조명하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7.0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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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회를 맞은 2017월드문화캠프에는 다양한 국제행사가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21개국 20여 명의 장차관이 참석한 제7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25개국 60여 명의 총장이 참석한 제5회 세계대학총장포럼이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피부색도, 사는 곳도, 하는 일도, 심지어 문화와 종교도 다른 전 세계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IYF의 비전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IYF를 만나고 얼마 되지 않아 이번 캠프에 참가한 분이 있는가 하면 2년, 5년, 수년 전부터 IYF를 만나 마음을 열고 함께하고 있는 분들도 있다. 이미 IYF와 MOU를 맺고 자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나라도 있고 이번 캠프에서 처음 MOU를 맺어 본격적으로 일하기 위해 준비 중인 나라도 상당수다.

▲ 장관포럼, 총장포럼 참가한 각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월드캠프 유치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2017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IYF만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다!”고 외치는 각국의 IYF 활동을 조명해본다.

◉ 에티오피아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는, “마인드교육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마인드교육을 국가교육으로 지정하고 싶습니다. IYF의 모든 걸 돕겠습니다.”라며 IYF 에티오피아 지부에 마인드교육 및 스포츠 센터를 지을 수 있는 땅을 마련해 주었다. 또 에티오피아 정부는 IYF와 MOU를 맺고 교육부 공식 협력기관으로 IYF를 지정하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7개월 사이 에티오피아를 3번이나 방문해 데살렌 총리와 면담을 가졌고, 총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IYF 에티오피아 지부는 현지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위성방송국인 ‘엘 샤다이’는 암하릭어로 통역된 박옥수 목사의 ‘로마서 강해’를 방영 준비 중에 있다.

▲ 지난 2일 개막식에서 축사 중인 에티오피아 교육부장관

부산에서 열린 이번 2017 월드문화캠프에는 에티오피아 교육부 장관과 종교청장, 엘 샤다이 방송국장이 참가했다. 이들은 IYF 안에 흐르는 마인드와 비전을 고국에 가져갈 것이다.

▲ 박옥수 목사와 기념 촬영 중인 에티오피아 교육부장관

◉파라과이

이례적으로 전(前)·현(現) 대통령이 IYF와 협력하길 간절히 요청했던 나라, 파라과이. 특히 오라시오 카르테스 현 파라과이 대통령은 올해 1월,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 일에 대해 잘 아는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너무 감사하다”며 IYF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 정부는 마인드교육과 그라시아스 뮤직아카데미를 위한 센터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고, 현재 건축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 2017년 6월, 파라과이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IYF 장관포럼 참가와 IYF센터 건축에 큰 비중을 두고 언론에 알리는 기자회견 모습

이번 한국 월드캠프에는 엔리케 리에라 에스쿠데로 교육부 장관이 2주차에 참석할 예정이다. 엔리케 장관은 이미 IYF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어 지난 1월 열린 파라과이 월드캠프의 메인장소와 캠프 진행에 필요한 모든 공간을 무상지원해 주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해 새로운 걸 경험하고 큰 비전을 가지고 돌아갈 것이다.

▲ 2017년 6월, 파라과이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IYF 장관포럼 참가와 IYF센터 건축에 큰 비중을 두고 언론에 알리는 기자회견 모습 (가운데가 교육부장관)

◉부룬디

부룬디 정부는 수도 부줌부라 시내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부지 1,500평을 IYF에 무상으로 기증했고, 현재 IYF 부룬디 지부는 청소년센터 건축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 리더스컨퍼런스 참가 학생들과 아이디어 회의 중인 부룬디 청소년부 장관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부룬디에도 IYF의 큰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 월드문화캠프에 부룬디 청소년부 장관이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캠프의 규모와 진행 방식, 그리고 매시간 진행되는 마인드 강연을 참관하면서 “이것이 부룬디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놀라워했다. 부룬디로 돌아간 후에도 IYF 부룬디 지부의 활동에 많은 부분을 도왔고, 올해 열린 캠프에도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여러 차례 면담을 갖고 부룬디의 청소년들을 이끌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있다.

 

◉잠비아

“제가 IYF 설립자를 뵈려고 하는데, 낮에는 학교 일이 많아서 못 가고 근무를 마치고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제가 가면 늦은 시각인데 만나 주실 수 있습니까?” … 잠비아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키트웨라는 도시에 위치한 코퍼벨트대학교 네이슨 은고마 총장이 지난해 3월, 박옥수 목사가 잠비아를 방문하는 기간 연락해왔다. 그는 박 목사를 만나기 위해 IYF 잠비아 루사카 지부를 한걸음에 찾아와 면담을 했고, 잠비아 코퍼벨트대학에는 2016년 9월 마인드학과가 정식 설립되어 신입생들은 필수 교양과목으로 마인드학을 수강하게 됐다. 

▲ 7월 4일 오후, 박옥수 목사와 면담 중인 잠비아 국립대 총장

이번 월드문화캠프에는 잠비아국립대의 루크 에부타 뭄바 총장이 새로 참석했다. 그는 잠비아국립대에서도 마인드강연을 정식 과목으로 채택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데, 캠프 둘째 날(4일)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지면서 잠비아국립대에서 월드캠프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코퍼벨트대학에 이어, 잠비아에서 최고로 꼽히는 잠비아국립대까지. 총장들은 마음에 IYF와 함께하는 그림들을 그려가고 있다.

 

◉모잠비크

모잠비크의 청소년부 차관은 지난해 열린 장관포럼에 참석해 큰 감동을 받고 돌아갔다. 그는 박옥수 목사의 친필 편지를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대통령의 지시로 법무부 장관을 만나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모잠비크 전국 교도소를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에 IYF를 정식 초청했다. IYF는 곧바로 모잠비크 전국의 교도소를 찾아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정부 중앙기관인 법무부의 랑가 알린가 알베르토 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했다. 돌아가서는 교사 및 학생, 그리고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 7월 4일 법무부 차관이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 리더스컨퍼런스 참가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잠비크 법무부차관(가운데)

◉키리바시

키리바시에서는 교육부 장관과 수행원이 참석했다. 콜린 데이비드 장관은 지난 1월, 박옥수 목사가 키리바시를 방문할 당시 모든 행사를 준비해 주었고 lYF를 굉장히 크게 생각하고 있었다.

▲ 개막식이 시작하기 전 대화 중인 키리바시 교육부장관(우)과 피지 청소년부장관(좌)

키리바시 학교에는 도덕과 윤리 과목이 없어 정부는 IYF의 마인드교육을 정식 교과목으로 지정하길 원했고, 이번 월드문화캠프에 교육부 장관과 수행원이 참석하게 되었다. 캠프 기간 진행되는 매 시간의 마인드강연이, 키리바시 청소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지혜와 소망을 채우는 최고의 과목이 될 것이 소망된다.

다가오는 8월에는 김재홍 목사가 키리바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기간이 공교롭게도 2차 정기국회기간과 맞물리게 되어 현재 키리바시 국회에서는 대통령과 모든 장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드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소속의 모든 직원, 전체 교사, 상공인 등 키리바시 사회의 많은 부분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에게도 마인드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

아이티 이한솔 선교사는 아이티에서 세 번째로 큰 ‘까이(Cayes)’라는 지역에서 영어캠프를 진행하면서 시장을 알게 되었다. 작년 10월 까이에 허리케인 매튜가 상륙하면서 천명에 가까운 사람이 죽고 도시가 쑥대밭이 되었을 때, IYF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양철 지붕 1,000장을 후원해 주었다. 처음에는 IYF에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던 시장이 생각지도 못한 IYF의 후원에 크게 감동했고, 올해 한국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하게 되었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이 너무 감동적이고 좋다는 시장은 IYF의 모든 것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다음달 8월 12일 세계청소년의날 행사에 김진성 목사를 정부차원에서 정식 초청하여 마인드강연을 진행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내년 한국월드문화캠프에 시 이름으로 아이티 학생들을 지원해 주어 참가시킬 예정이다.

▲ 아이티까이시장, 리더스컨퍼런스학생들과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이티 까이시장(우)이 이한솔 선교사와 깊이 있는 대화 중이다.


지금 전 세계는 IYF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들리는 소식마다, 만나는 선교사마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 할 것 없이 마인드교육, 마인드학과 개설, IYF센터 건립 등 어마어마한 일들이 추진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IYF 마인드와 비전을 알리고 공유해온 결과이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수고하는 지부장들과 지부원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일임이 분명하다.

▲ 매일 저녁마다 장관포럼, 총장포럼 참가한 각계 인사들을 위한 리셉션이 센텀호텔 4층에서 열리고 있다.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모습.

한편, 월드캠프와 함께 진행되는 제7회 청소년부장관포럼은 7월 5일, 제5회 세계대학총장포럼은 다음날인 6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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