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예수의 이름으로 살게 하는 2차 여름캠프
[대덕] 예수의 이름으로 살게 하는 2차 여름캠프
  • 김광현
  • 승인 2017.08.04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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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여름캠프 둘째 날이 밝았다. 맑고 쾌청한 하늘과 캠프 말씀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은 더없이 행복했다.

오전시간 준비찬송

백승동(포항교회 시무) 목사가 창세기 44장 말씀을 전한 오전 A시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재앙이 없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오전 A시간  백승동 목사

"우리가 만나는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는 데에서 옵니다. 그 어려움과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요셉이 베냐민의 자루에 넣어둔 은잔은 형들을 죄인으로 가두어 그들의 마음에 있는 옳음과 정직함을 제거해 주는 일을 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요셉의 형들과 아버지 야곱이 은혜를 입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도 문제와 어려움을 허락하셔서 여러분 스스로 신뢰하는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을 얻는 은혜를 입혀주고 계십니다."

 

"캠프에 오기 전 사고를 당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보기에는 안 좋은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긍휼을 베푸시려는 일이고 선하고 좋은 일'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모든 것을 주었던 것처럼 예수님의 모든 것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주 이윤경

"요셉의 형들이 자기 생각으로는 요셉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처럼 내 생각으로는 지금 내 앞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고 이 일을 주신 하나님을 이해할 수도 없지만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준비해 두신 은혜를 만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함양 장숙아

오전 B시간 류홍렬 목사

이어서 오전 B시간에는 류홍렬(전주교회 시무)목사가 이사야 41장 말씀을 전하며 '신앙은 예수님과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타락한 인간이 자신의 더러움과 무능함을 정확히 알게 되면 예수님의 긍휼과 연결됩니다. '너 지렁이 같은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긍휼을 입혀주기 원하는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입을 수 있는 사람은 책망과 무시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지렁이 같은 여러분들을 한순간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로 만들어 복음의 일에 힘있게 쓰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게 될 줄 믿습니다."

"진화적으로 나를 바꾸려면 10년, 20년이 지나도 안 되지만 창조적으로 바꾸면 말씀 그대로 되는 세계임을 알았습니다. 어느 순간 '잘 해야지' 하며 살아갔는데 그것이 아니라 지금 들리는 종의 음성을 그냥 들으면 된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 한밭 최원경

"근간에 너무 형편없고 부족한 제 모습에 자꾸 매였는데 지렁이 같은 야곱에 대해 들으면서 '원래 내 모습이 지렁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자유로워졌습니다. 이런 지렁이 같은 야곱을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신 것'처럼 저에게도 그렇게 창조적으로 역사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수성 정호영

 
저녁시간 임민철 목사

또한 둘째 날 저녁 시간, 임민철(부산대연교회 시무) 목사는 사도행전 3장 말씀을 전하며 '능력과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에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베드로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밭 최두성 씨 가족

"한밭교회에 나오는 아들을 따라서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수양회도 몇 년 만에 다시 오게 되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평안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살면 능력과 지혜가 저에게도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한밭 정진예

한밭지역 합창단
울산 뮤지컬

저녁 공연은 울산교회의 뮤지컬과 한밭지역 합창단의 경쾌한 특송 '내 평생 사는 동안'과 '기쁨으로 노래하라'가 진행되었다.

주인공을 맡은 최화준 형제

"처음에 뮤지컬을 준비할 때 목사님께서 '너희들 가서 좋은 공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 속에 담긴 목사님의 마음을 받지 못해 부담스럽기만 했고, 연습 도중 힘들 때마다 낙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뮤지컬 연습을 계속하면서 목사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실력도 많이 부족했지만 은혜롭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울산 최화준(뮤지컬 주인공)

글 - 지역연합
사진 -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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