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Being justified !!
[영동] Being justified !!
  • 류소망
  • 승인 2017.08.11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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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변화처럼

2017 IYF 여름학생캠프 고등부 둘째 날

▲ 학생에게 안수기도 하는 박옥수 목사

10일 오후, 아프리카 월드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박옥수 목사가 빠듯한 일정을 뒤로한 채 고등부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깜짝 방문을 했다. 학생들은 한달음에 달려가 맞이했고 박옥수 목사는 환한 미소와 함께 학생들을 반겨주었다. 단상에 선 박 목사는 학생들에게 우간다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인 미라클 센터에서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깜짝 놀라며 기뻐했던 간증을 생생하게 전했고, 성경에 나오는 진정한 복음을 듣고 기뻐하며 박 목사와 뜻을 함께하고 싶어 하는 케냐 여러 비숍들의 간증을 이야기했다. 또한 사도행전 3장 속 베드로가 예수님의 성령이 임한 후 예수님의 성령으로 앉은뱅이도 일으킨 놀라운 역사와 변화된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성령이 임할 때 분명한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 학생들에게 따끈한 복음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박옥수 목사

“로마서 3장 23절에서는 우리가 죄인이지만 24절에 들어가니까 영어 성경은 ‘Being justified’ 이렇게 시작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죄를 지었지만 의롭다고 이야기합니다.”

학생들은 어린 학생들이 장차 복음의 일꾼으로 앞장서길 바란다는 박 목사의 말씀을 경청하며 기뻐했다.

맑은 공기와 지저귀는 새소리로 싱그러운 아침을 맞이한 학생들은 서로의 마인드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마인드 강연 시간, 문칠식 목사는 ‘마인드 컨트롤’을 주제로 야생마를 길들여 선진국으로 발전한 미국의 예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마음을 길들일 때 오는 행복에 대해서 전했다. 학생들은 학년 별로 나뉘어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고민상담, 반별모임이 진행됐다.

▲ 레크리에이션 중 찰칵~

전주링컨의 아프리카 우모자 댄스 후 반공 전문강사 윤규식 교수의 명사초청 강연이 있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갖고 있었던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북한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 명사초청 토크쇼

극기캠프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후에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이 있었다. 모든 학생들은 가까운 송호솔밭 수영장에서 전문 강사를 통해 물에서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웠다.

▲ 생존수영을 배우기 위해 모인 학생들

부산링컨 학생들의 힘찬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개막식의 막이 열렸다. 원주링컨 학생들의 아프리카 문화댄스 타마샤와 부산링컨 학생들의 절도있는 태권무는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 솔밭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학생들 마음에공명하며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었다.

▲ 부산링컨 학생들의 'Loser ㅣike me'
▲ 부산링컨 학생들의 절도있는 태권무!

박옥수 목사 마인드 저서 ‘마음을 파는 백화점’에 수록된 마음의 세계를 재미있는 꽁트와 위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강릉링컨의 '보이는 라디오'는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 강릉링컨 학생들의 야생마 꽁트!

저녁 말씀시간, 최현용 선교사는 에베소서 2장 1절부터 3절을 폈다. 최 선교사는 지독한 외모콤플렉스에서 벗어나게 된 간증과 함께 악한 영이 우리가 볼 때 합당한 생각들을 통해 우리를 결국 죽음이라는 종착역으로 이끌어가기 때문에 하나님과 다른 마음은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 놀랍게 이끄신다고 전했다.

▲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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