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국가기도회에 초청받은 박옥수 목사와 잠비아 대통령과의 만남
[잠비아] 국가기도회에 초청받은 박옥수 목사와 잠비아 대통령과의 만남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10.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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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8일 아침, 박옥수 목사 일행은 특별초청을 받은 잠비아 국가금식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짐바브웨 하라레국제공항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잠비아 은돌라공항에 도착했다.

8시 20분, 잠비아 청소년부에서 특별제공한 경찰 에스코트를 따라 64Km를 달려 국가금식기도회가 열리는 키트웨로 향했다.

 작년 3월, 칠랑가에 위치한 청소년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잠비아 룽구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
 작년 3월, 청소년 자원센터에서 잠비아 룽구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

잠비아는 작년3월, 칠랑가에 위치한 청소년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에드거 룽구(Edgar Lungu)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정부 요청으로 청소년센터 기공식 행사장 주변 청소년 자원센터에 대기하고 있었다. 기공식 1시간 전, 박옥수 목사가 대기하고 있던 청소년 자원센터로 룽구 대통령이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지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그 만남이 박옥수 목사와 잠비아 룽구 대통령과의 첫 만남이 되었다.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지난 2번의 한국 방문으로 박옥수 목사와 말씀으로 교제를 나누면서 구원받았고, 10월에 있는 국가금식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써주었다.

 

이번 국가금식기도회는 종교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이기에 청소년부 국장을 통해 종교부 장관을 만나 선교회와 박옥수 목사 그리고 합창단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활동하고 있고 기독교 지도자들과 연합해 하나님과 마음을 연결해가는 소식들, 또 세계 최고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자세한 소식을 들으며 마음을 활짝 열고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초청하기로 결정하고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었다.

그렇지만 국회의 승인이 나지 않아(외국인이 국가행사에서 정식으로 프로그램에 들어가려면 국회승인이 필요) 추진되지 않고, 행사일 일주일을 앞두고 바뀌는 등 혼란이 있었는데 극적으로 승인이 나와 박옥수 목사 일행과 합창단이 키트웨에 위치한 은카나 스타디움(Nkana Stadium)에서 가지는 국가금식기도회에 초청되었다.

 

이 일을 진행하고 도와주고 있는 잠비아 청소년부 장관은 지방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부 차관을 보내 박옥수 목사와 일행의 의전을 책임졌다. 온 마음을 써서 우리를 도와주는 청소년부의 마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경찰 경호차의 에스코트를 받아 한 시간 만에 국가금식기도회 장소인 은카나 스타디움에 도착한 일행은 VIP 의전을 따라 대통령, 장차관과 국회의원 및 귀빈들이 앉아있는 귀빈석에 앉았다. 종교부 장관도 한국에서 온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작년 9월 코퍼벨트 국립대학에서 가진 박옥수 목사 마인드 강연

특히, 잠비아 코퍼벨트 국립대학교 은고마 총장은 박옥수 목사의 방문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워하며 인사했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코퍼벨트 국립대학교 마인드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환담을 나누었다. 뿐만 아니라 키트웨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비숍 총회장도 박옥수 목사와 인사를 나누며 국가기도회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이곳 국가금식기도회 현장은 잠비아 기독교인들의 축제였다. 잠비아 교회들의 합창단들과 찬양단들이 무대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다. 수많은 관객들은 찬송을 함께 따라부르고 춤을 추며 기뻐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군인, 경찰, 군악대도 축가를 부르며 함께 했다. 
잠비아의 대표적인 기독교 지도자들은 금식기도회 스케쥴에 맞추어 분야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할 부분에 한 사람씩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했고, 시민들도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다. 

찬양과 기도가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잠비아 대통령은 헬기를 타고 행사장인 은카나 스타디움에 도착했다. 룽구 대통령은 먼저 정부 관계자인 장차관 및 국회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종교부 장관의 안내를 따라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잠비아 에드거 룽구(Edgar Lungu)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하며 담소를 나눴다.

 

"목사님, 바쁘신 일정에도 한국에서 이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이나 영국에도 이런 식으로 온 국민이 금식기도회를 하는 곳이 없고, 특히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기도회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데, 잠비아는 너무 복된 나라입니다. 저희가 정말 배울 것이 많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다시 한 번 특별히 국가행사에 초청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잠비아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코퍼벨트 국립대학교를 통해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도 나라를 위해 크게 일해주어 감사하다며 담소를 나누었다.

 
 
 

잠비아 룽구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하고 박옥수 목사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국 카메라를 통해 잠비아 전역에 송출되었다. 박옥수 목사뿐 아니라 일행들의 모습도 방송을 통해 잠비아 전역으로 송출되었다.

잠바아 룽구 대통령이 자리에 착석하자, 애국가를 부르는 것으로부터 국가기도회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청중들은 모두 일어서서 엄숙한 분위기에 도열한 군악대의 국가연주를 들으며 국기를 향해 바라보았다. 간략한 오늘 행사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코퍼벨트 지역 도지사(Minister of Copperbelt Province)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준비되어 있던 여러 기독교 교단의 대표 비숍들의 기도가 이어졌고, 다양한 의상을 입은 합창단들이 나와서 하나님을 찬양했다.

 
 
 

대통령 말씀 전, 하이라이트 무대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순서가 펼쳐졌다. 합창단은 잠비아 현지 찬송 '무찰로', '툴레미 토텔라' 두 곡을 불렀다. 잠비아 사람들은 모두 열광했고, 앉아 있던 시민들은 무대로 뛰어나와 휴대폰 사진을 찍으며, 각자 쇼셜미디어에 올리기 시작했다. 함께 보던 잠비아 룽구 대통령 및 장차관들은 모두들 놀라워하며 기뻐했다.

 

이번 박옥수 목사와 일행의 방문을 통해 잠비아에 놀라운 하나님의 소망을 보았다. 잠비아 대통령 및 장관차관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계속해서 잠비아를 위해 일해주기를 소망했다. 앞으로 잠비아에서 건축기술학교, 대학교 마인드교육, 신학대학 및 음악대학 설립 등 잠비아를 다 얻을 것을 생각할때 이번 잠비아 방문이 정말 행복하고 소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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