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안양]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배효지
  • 승인 2017.10.19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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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안양교회 정기집회
▲ 기쁜소식안양교회 전경

기쁜소식안양교회 온 성도들은 정기집회를 앞두고 9월 초부터 두 달간 오전, 저녁으로 가판 전도를 하며 짧게라도 계속 복음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집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도 좋지만,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에 대해 1분, 3분, 10분이라도 이야기했다. 이렇게 집회 전부터 성도들의 마음이 살아나고 복음으로 행복이 가득했다.

“추석 전부터 온 성도가 마음을 쏟아서 오전, 오후, 저녁으로 가판전도를 했어요. 좋은 결과보다도 지금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마음으로 직장 다니는 자매들도 시간을 내고, 형제님들은 퇴근 후 밤에 모여 전도했어요. 모두가 전도를 하는 시간이 감사하고 즐거웠다고 말했죠.”_김주연 자매

 

10월 15~18일까지 기쁜소식안양교회 정기집회가 진행되었다. 매일 저녁에는 기쁜소식안양교회 베들레헴 합창단이, 오전으로는 부천, 인천, 안산 여성중창단이 찬송을 불러주었다. 모든 사람이 크게 박수 치며 환호성을 보낸 만큼 아름다운 합창 소리에 마음을 활짝 열었다.

▲ 베들레헴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송
 

기쁜소식북부산교회에서 시무하는 정용만 강사는 '우리는 수없이 바뀌지만 변하지 않는 정확한 대상인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내가 틀린 것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큰 발견이며, 우리는 하나님 말씀과 연결되어야 삶이 변화된다고 했다.
강사는 실제 삶 속에서 겪은 어려움과 형편을 말씀으로 이겨내 교회 건축도 하고, 아내의 중병도 낫는 등 살아 있는 간증을 전함으로써 모든 이에게 앞으로의 삶을 말씀으로 살게 했다.

마지막 날에는 모세가 든 놋뱀처럼 들려야 하는 예수님을 전하면서 그 예수님과 연결된 삶을 살길 바랐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죄를 사해준 예수님이 내 인생을 책임지시고 행복하게 해주십니다.”

 
 
 
 

특히 많은 형제 자매들이 말씀을 들으며 자신의 잘못된 마음을 돌아보았고, 말씀이 끝난 후 2부 신앙교제를 하며 어려움과 어두움을 털어놓고 상담했다.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자 고민을 많이 하던 터라, 집회 때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2부 신앙 상담을 하고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제 신앙이 교회와 하나님과는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를 발견한 후 마음이 밝아졌고, 계속 말씀을 듣고 싶어 집회의 하루하루가 기다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제 생각을 따라서 인생을 살았는데, 제 생각을 버리고 움직이지 않는 하나님을 따라갈 때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교제를 하면서 제 영혼이 치료받는 은혜를 입어 행복했습니다.”_문용성 형제

 
 
 

집회기간 동안 스물세 명이 처음으로 복음을 듣거나, 복음을 들었지만 풀리지 않는 부분을 다시 상담하며 마음이 밝아지고 기뻐했다.
실버대학을 통해 또 직장 동료에게 처음 복음을 들은 후, 집회에 참여해 복음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들으며 마음에 복음이 심긴 분들. 사업이 망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고 지금도 재기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는 중에 집회에 참석해 ‘예수님이 내 죄를 가져갔다’는 말씀을 달게 받아들이고 너무 감사해서 교회에 나오려고 하는 부부.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것은 역시나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3박 4일간의 집회 기간 동안 장년회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직장생활을 하는 장년 형제들이 교회에서 잠을 자며 새벽과 밤으로 워크숍을 하면서 몸은 피곤했지만, 여러 목사님들의 살아있는 간증을 듣고 하루를 말씀으로 보내면서 자신에게서 벗어나고 관념이 바뀌는 은혜를 입었다.

▲ 장년워크숍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기성 목사
▲ 말씀에 집중하는 장년 형제들

“저는 평소에 성경도 안 보고, 전도도 안 하는 사람인데 목사님들과 계속 말씀을 대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말씀에 젖는 동안 마음이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_박양진 형제

“워크숍에서 듣는 말씀은 제 영혼에 양식이 되었어요. 오늘 밤에는 우리가 말씀을 안 믿고 자기 생각을 믿고 산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손가락질했었는데 제가 말씀을 믿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상한 음식과 같은 내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사는 결과가 내 영혼이 사단에게 속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_최왕순 형제

 

사람은 하루 동안 4900가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1000가지 정도만 좋은 생각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항상 흔들리고 바뀌는 우리가 집회기간 동안 말씀에 젖어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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