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준비하는 추위가 나날이 더해지는 가운데 기쁜소식 청주교회 성도들은 복음에 희망을 품은 마음으로 따뜻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저녁부터 15일 수요일 저녁까지 강사 이헌목 목사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진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 교회 성도들이 거리로 나가서 성경세미나를 홍보했고, 교회에서는 기도회를 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마음을 모았다.
“이 세상 사람들이 복음 없이 너무나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 전단지를 들고 나가서 전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단지를 보고 집회에 와서 영원한 생명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단지 한 장, 한 장을 돌리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청주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영혼을 성경세미나에 초청하는 것은 물론 앞서 청주교회와 연고가 있었던 성도들과 지금은 교회와 마음이 멀어진 성도들이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다시 말씀을 듣고 마음이 합해지기를 바란다.
집회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기쁜소식 청주교회 홍성호 목사는 여호수아 6장에 여리고성의 예를 들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집회 준비는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고 이제 우리의 싸움은 하나님이 싸우는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통해 백성들에게 아무 음성도 입 밖에 내지 말며 여호와의 궤로 성을 일곱 번 돌게 하시고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신 것처럼, 우리 핑계를 내놓지 않고 성도들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고 주님을 의지하면 이루어짐을 믿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교회 성도들은 다가오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고 하나님이 크게 역사하실 것을 소망한다.
이어 청주교회는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청주 우암동, 용암동, 분평동 등 가판전도를 나가고 있다. 오전부터 진행되는 가판전도를 마치면 소예배당에 모여 열왕기하 7장에 사마리아 성안에 갇힌 사마리아인들이 죽을 수밖에 없던 것처럼,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도 자신이라는 성 안에 갇혀서 죽을 수밖에 없지만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매일 저녁 기도회를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