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마음이 보이면 행복해져요!” 최웅렬 화백 전시회 및 마인드강연
[횡성] “마음이 보이면 행복해져요!” 최웅렬 화백 전시회 및 마인드강연
  • 김영언
  • 승인 2017.11.2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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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한국의 ‘닉 부이치치’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 전시회가 “마음이 보이면 행복해져요!”라는 주제로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13~14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샘맘교육원이 주최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13일, 첫째날 오후에는 성북초등학교 5학년 100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최웅렬 화백의 마인드 강연 및 그림 시연에 참석했다. 발로 그림이 그려질 때마다 아이들도 같이 숨을 죽이고 진진하게 시연을 관람했다.

 

이어서 장애인협회 회원 10명이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자기보다 힘들어 보이는 최웅렬 화백의 마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저녁 7시에는 200여 명의 횡성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공연 및 마인드강연이 진행되었다. 김광석 샘맘교육원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우천 동백예술단의 민요와 전통무용, 링컨하우스 원주스쿨 학생들의 ‘타마샤’ 등을 선보인 문화예술공연으로 이어졌다. 다음으로 우광수 횡성인재육성관 관장의 축사가 있었다. 

최웅렬 화백의 마인드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어린 시절의 슬픈 이야기를 할 때는 같이 눈물을 보이는 사람과 행복한 이야기에는 같이 미소 짓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소식은 강원 G1뉴스와 KBS뉴스에 보도되었다.

 
 
 
 

14일 둘째 날 오전 대동여자중학교 1, 2학년 170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작품 관람 후 감상문을 써야 하는 학생들은 더욱 진지한 모습으로 최웅렬 화백의 강연을 들었으며, 일부 학생은 녹음을 하면서 들었다.

 

오후에는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 양경희 교육장과 관내 초등학교 교장 10여 명이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최웅렬 화백으로부터 한 장 한 장 그림설명을 들으며 “마음이 보이면 행복해진다더니 마음을 들으니 그림이 보인다”면서 그림 속에 숨긴 마음의 이야기에 놀라워했다. 이날 참석한 일부 교장들은 저녁 행사에도 참석했으며 학교의 부모교육 등 마인드 강연을 요청했다.

저녁 7시에는 횡성시장상인회의 난타공연, 링컨하우스 원주스쿨의 ‘타타드’ 공연에 이어 횡성군의회 김은숙 부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참석자 200여 명은 최웅렬 화백의 강연에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한 샘맘교육원 회원들은 “우리들이 준비한 것에 비해 너무 놀라운 일이 이루어지고 행사의 모든 순간이 꼭 미리 꿰맞춰놓은 것처럼 진행되는 걸 볼 때 하나님의 일하심이 너무 놀라웠다”고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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