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내게 준 행복 너에게도 알려줄게
성경이 내게 준 행복 너에게도 알려줄게
  • 김나래
  • 승인 2017.12.16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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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030 성경 세미나

2017년도 어느새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는 신년사 말씀을 되새기며 기쁜소식청주교회 청년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의 힘을 얻기 위한 2030 바이블 세미나를 기획하였다.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충북대학교 NH관에서 ‘성경이 내게 준 행복 너에게도 알려줄게’라는 주제로 2030 바이블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청주교회 청년들은 ‘복음의 일 앞에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마음을 받아 모든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말씀도 직접 전했다.

▲ 교제 중인 청년들

“이번 세미나는 충북대학생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교회와 멀어진 청년들을 초청하여 다시 교회와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단기를 다녀왔지만 오랜 기간 교회와 멀어져 있던 제 친구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마음에 힘을 얻고 교회 청년들과 교제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험기간이 겹쳐 세미나를 준비하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꼈었는데 말씀대로 일단 발을 내딛으니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정석영, 22세, 충북대학생

▲ 플루트, 바이올린 합주

 

 

 

 

 

 

 

 

 

 

 

금요일 저녁, 시험공부와 일로 지친 한 주를 보낸 학생들과 청년들의 마음을 달래줄 성경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바이올린, 플루트 합주로 막을 연 세미나에서 최성필 강사는 자신의 간증을 토대로 말씀을 전했다.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일어나 걸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마음에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

학생들의 체험담과 자신의 간증을 담은 진솔한 말씀에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였고 새로운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도 일어났다.

“저는 죄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이후에도 죄를 계속 짓는 제 모습이 너무 고민스러웠는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대속물로 삼으셔서 앞으로 지을 죄들을 죄로 보지 않고 영원히 의인으로 보시겠다고 하셨던 말씀이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 전병민, 25세, 충북대학생

▲ 체험담

 

 

 

 

 

 

 

 

 

 

 

 

 

 

 

 

 

 

 

 

 

 

 

 

 

 

 

 

 

 

 

 

 

▲ 청주교회 청년들의 공연

 

 

 

 

 

 

 

 

 

 

 

다음날 오전, 서주영 강사는 히브리서 10장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했다.

“죄를 씻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죄인임을 깨달아야 하는데 우리는 모두 아담으로 인해 죄의 씨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의 힘으로는 죄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죄를 감당하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영원히 온전케 되었습니다.”

▲ 토요일 오전 말씀을 전하는 서주영 강사(20세, 충북대학생)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말씀처럼 부족한 나는 이미 죽었음을 발견하고 예수님이 사신 것을 믿는 믿음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이어지는 Q&A시간에는 기쁜소식 청주교회 담임 홍성호 목사를 초청해 그간 궁금했던 성경이야기나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좀 더 자세한 신앙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 오전에 참석한 31명의 청년들 모두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궁금한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지에 작성했다. 교회 안에서 시험 드는 일, 율법에 메이는 부분부터 술, 담배, 이성문제까지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한 차분하고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젊음을 주님과 함께, 이기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끝으로 2030 성경세미나가 마무리되었다.

 

 

 

 

 

 

 

 

 

 

 

▲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

 

 

 

 

 

 

 

 

 

 

 

청주지역 2030 청춘들의 복음을 향해 내딛을 힘찬 행보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계속될 집회를 통해 젊은 청년들이 복음을 듣고 성경이 주는 행복을 얻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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