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우린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입니다"
[강릉] "우린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입니다"
  • 이보배
  • 승인 2018.01.06 0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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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차 겨울캠프 셋째날
말씀과 함께한 수양회 행복합니다!

2018년 신년 새해 첫 수양회는 우리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 채워지며, 진정한 ‘복(福)’을 받는 시간이었다.

기쁜소식강릉교회에서 열린 2차 겨울 수양회의 셋째날, 새벽시간, 조용히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약 200여명이 모인 복음반에서는 강사 이한규 목사를 통해 복음이 상세하게 증거됐다.

새벽시간 성경을 읽는 성도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내 죄가 이미 2천 년 전에 예수님의 피로 다 씻어졌다는 사실, 성경 곳곳에 나타난 죄사함의 비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의 의미 등을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말씀을 차근차근 들을 때 마다 사람들은 말씀의 신비로움에 놀라워했다.

지난 수년간 구원의 날에 우리를 도우신 하나님께서 이날 역시 선교회를 통해 복음을 듣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서 복음이 믿어질 수 있는 은혜를 베푸셨다. 성령의 역사로 참석자들은 복음을 들을 때 마음의 모든 죄가 씻어지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수양회에 새로 참석한 사람들은 초청자들과 함께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었다.
복음반 말씀을 전하는 이한규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어떻게 우리 죄가 씻어졌는지 힘있게 증거했다.

중학교 시절 친구 김영옥 자매를 통해 십여 년 전 말씀을 접했던 이두옥씨는 예수를 믿어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김영옥 자매가 떠올라 그를 찾았다. 오래전 메모해둔 친구의 핸드폰 번호를 일일이 조합해 결국 김영옥 자매와 통화가 됐고, 목사님과 교제를 통해 복음을 들었고, 이번 수양회에서는 구원의 복음이 더욱 선명해지며, 은혜를 입었다.

“우리의 모든 허물이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나라 라고 하신 말씀이 제 마음에 그대로 분명해졌습니다. 이제 우리 남편 그리고 아이에게 이 소식을 빨리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두옥, 성남시 분당구)

이날 복음을 들은 후 마음의 죄가 씻어지고 기뻐한 사람도 많았고, 말씀을 더 들으며 교제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도 개인 상담을 통해 복음을 분명하게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가족들을 통해 수양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죄가 다 씻어졌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감사했습니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말입니다. 복음반 강사 목사님께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는데, 쉽게 이해가 되도록 말씀을 해주셨고 많은 부분에 감명 깊었습니다. 2천년전에 이미 우리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죄를 다 씻어 놓으셨는데도 죄를 용서해달라고 뉘우치고 회개를 하는 부분에 정리가 필요합니다” (이병철, 광주 봉선동)

복음반 이후 개인 상담을 통해, 말씀을 듣고 그룹교제를 갖고 하나님의 분명한 마음을 알아 가는 과정이 계속되고 있다.

강릉캠프에 참가한 형제자매들의 풍성한 교제도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어렴풋하게 죄가 없다는 사실만을 알고 교회를 다니던 분들도 개인 상담을 통해 분명하고 체계적으로 말씀이 마음에 심겨지는 기회가 되고 있다.

강남교회 안민선 자매는 "최근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사는 것이 얼마나 문제가 되고 오해가 되는지 알게 되었어요. 개인 상담을 했는데요. 작은 부분이라도 내 마음을 표현하고 말하는 연습을 시작해 보려고 해요. 나 위주의 생각 속에 있으니 말씀이 들리지 않고 어려워만 지더라구요. 예수님을 주인으로 세우고 살고 싶어요. 저희 엄마도 최근 몸이 안 좋아지시면서 짜증을 많이 내고 감정에 치우쳤는데, 그 사단으로부터 온 마음이 가져야 할 마땅한 마음을 못 가지게 한다는 상담을 받고 말씀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어서 엄마와 저 모두 행복한 캠프였습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 활동 후 4층 대예배당에 모인 형제자매들은 찬송을 하며 구원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수양회 기간에는 원두커피를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선교센터 건축 후원비용으로 쓴다.
부엌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감사함이 가득한 자매들
찬양으로 하나님앞에 마음을 모으는 성도들

이날 저녁에는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뮤지컬 허준을, 기쁜소식수원교회 합창단이 내평생에 가는 길, 기쁨의 찬양을 불러 구원의 기쁨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기쁜소식수원교회 합창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준비한 뮤지컬 허준
허준 뮤지컬을 선보인 형제자매들.

이어서 저녁 말씀 주강사인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차별 없이 동일하게 성령을 주셨고, 우리는 그 성령을 받았고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라는 것을 힘있게 외쳤다.

이헌목 목사는 미국 캔자스교회 김윤옥 자매의 암을 이긴 간증, IQ50의 민섭이가 전교회장이 되고 외국에서 영어 통역을 한 일 등을 간증하며, 우리에게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경건과 믿음을 받은 자 인 것을 확증했다.

주강사 이헌목 목사

“이것이 우리의 각오와 결심이나 성경을 많이 읽음을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약속으로 말미암아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내 안에 성령을 기억하고 모세가 팔을 올리듯 성령을 높이게 됐을 때 인생의 어떤 일에서든지 넉넉하게 이기도록 해 놓으셨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회전하지 않으시고 고정되어 있습니다. 변하지 않으십니다.”

강릉교회 4층 대예배당을 빼곡히 채운 형제자매들은 신년 첫 주간을 수양회에서 보내며 2018년 한해에도 새롭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억했다.

이 시대에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회로 은혜를 입히시고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새해 첫 수양회에서도 변함없이 새 생명을 낳으셨다. 말씀으로 새롭게 된 형제자매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질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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