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콜롬비아 Pedro Rojas 대령, 교회 방문
[서울] 콜롬비아 Pedro Rojas 대령, 교회 방문
  • 박도훈
  • 승인 2018.02.04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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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뻬드로 로하스(Pedro Rojas) 대령이 지난 29일 한국을 방문했다. 대령은 콜롬비아 육군 정훈교육 총책임자로 해외파견 중 다음 달 귀국을 앞두고 있던 차에 한국을 돌아보고 마인드강연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쁜소식선교회를 찾았다.

30일과 31일 이틀간은 강남교회를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아카펠라팀 '우리함께'가 교회 1층 로비에서 대령을 환영했고, 박옥수 목사는 대령과 반가운 첫인사를 나누며 집무실로 안내했다. 

대령은 군대 내 자신의 활동사항을 이야기하며 기독교정신에 기반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대령과 대화를 이어가며 성경 말씀으로 이야기를 이끌었다.

 

성경을 통해 성경 말씀과 인간의 생각이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많은 사람이 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믿는 부분을 말했다. 이어 틀릴 수밖에 없는 사람의 생각 대신 말씀이 정확히 뭐라고 말하는지를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로마서 3장 23, 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 죄를 모두 씻었고, 의롭다 하셨으면 의로운 게 맞다'며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어야 하는 게 아니라 이미 얻었다'고 성경에 분명히 기록돼 있음을 가리키며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대령은 말했다.
"예, 목사님. 전해주신 그 말씀 믿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정말 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대령은 얼굴에 화색을 띠며 박옥수 목사의 손을 두 손으로 덥석 잡았다. 함께 있던 모두가 행복하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면담 후 대령은 박옥수 목사 마인드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청했고, 박옥수 목사는 책을 선물로 건넸다. 감격스러운 첫 만남 후 이튿날 다시 만나 말씀으로 마음을 나누었다.

 
 

30일(화) 저녁 대령은 귀국발표회가 준비 중인 기쁜소식 강북교회를 찾았다. 콜롬비아 단원들을 중심으로 한 청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여러 교사들과 청년들이 모인 자리에서 굿뉴스코 활동상을 전해 들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저녁 가진 모임에서 청년들의 공연을 본 대령은 마음을 활짝 열었고,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일정으로 31일(수) 저녁 대령은 기쁜소식 안산교회에서 수요예배에 참석했고, 2월 1일(목)에는 강남교회에서 가진 실버잔치에도 참석했다. 

한 주간의 방한 일정 동안 대령은 복음을 듣고 교회와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만났다. 콜롬비아에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교회와 함께할 빼드로 로하스 대령의 앞날이 정말 소망스럽고, 이번 만남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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