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소망의 땅 도미니카, 도미니카 전체가 우리 손에!
[도미니카] 소망의 땅 도미니카, 도미니카 전체가 우리 손에!
  • 김나연
  • 승인 2018.02.22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교회로부터 계속되는 집회 및 목회자모임 요청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는 2018년 새해 신년사 말씀이 떨어지기 무섭게 현재 도미니카에는 일반교회로부터 각종 목회자 모임과 집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복음의 큰 문들이 하나씩 열리고 있는 것이다.

▲ Primera Iglesia de la Cristianizacion교회 예배당 전경

2월 20일, 도미니카의 수도 산토도밍고 시에 위치한 'Primera Iglesia de la Cristianizacion' 교회에서 집회가 있었다. 약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집회는 지난 1월에 가졌던 '라베가'라는 도시의 집회를 통해 연결된 열매였다.

설교 전 도미니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이 있었다. 한 곡이 끝날 때마다 기립을 하고, 네 곡을 듣고도 앵콜을 외치는 성도들의 마음은 이미 설교를 듣기 전부터 활짝 열려 있었다.

▲ 공연에 마음을 활짝 연 성도들

강사인 김춘권 목사는(도미니카 산티아고교회 시무) 전갈의 독에 쏘였지만 살아난 최요한 전도사의 간증과 함께 '우리에게 인간적인 소망이 아무것도 없을 때 하나님 말씀을 100% 믿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예수님이 오셨지만 병이 나은 사람은 38년 된 병자 한 사람이었다. 그에게 더 이상 소망이 없었기에,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말씀을 그대로 믿었다' 고 전했다.

▲ 설교 중인 김춘권 목사

성도들은 말씀을 경청했고 이따금씩 읽어내려가는 성경구절과 힘있게 증거되는 하나님 말씀 앞에 끊임없이 아멘을 외쳤다.

▲ 경청하는 성도들

집회가 끝나고 여러 성도들과 교회 임원들이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Primera Iglesia de la Cristianizacion' 교회 담임목사는 자기 교회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 더 많은 집회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 "우리 도시에도 초대하고 싶습니다. 사마나(다른 도시)에서도 집회를 해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이미 종의 입술을 통해 '소망의 땅 도미니카' 라는 약속의 씨가 심긴 도미니카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에 충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오늘도 그 약속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발을 내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