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마인드 교육의 힘찬 발걸음
[모잠비크]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마인드 교육의 힘찬 발걸음
  • 박찬미
  • 승인 2018.03.04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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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청과의 MOU 체결 및 교도소 신학교 및 마인드 교육 개교식

IYF 모잠비크 지부는 지난 3월 1, 2일 이틀간 김기성 목사와 김용학 목사의 초청 방문으로 귀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성 목사와 김용학 목사의 이번 아프리카 전도여행 마지막 나라 모잠비크에서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의 일에 동참하고, 현지에 든든한 복음의 뿌리를 심었다.

교도소 신학교 개교식 및 마인드 강연 진행

▲ 교도소에서 열린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

1일, 교도소에서 진행된 마인드 강연과 신학교 개교식으로 공식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도소 교육국장과 부소장 등 여러 교도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교도소에서 열린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
 

문화 공연으로 재소자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마음을 연 후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김기성 목사는 ‘자신이 교도소 밖을 나가면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자신을 인도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다스림을 받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시작되는 신학교를 통해 재소자 모두를 복음의 일꾼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강연이 마친 뒤 자리에 참석한 고위직 관계자들과 함께 커팅식을 가졌다.
 

교정청과 MOU 체결

▲ MOU 체결식에서 사인하는 김기성 목사와 교정청장

오후에는 교정청과 IYF의 MOU 체결식이 이뤄졌다. 이 행사에는 교정청장이 참석했다.

작년 법무부에서 진행됐던 5번이 넘는 마인드 강연이 이번 MOU에 밑거름이 되었다. 1500명이 넘는 재소자 및 교도소 관계자에게 마인드강연을 실시해 많은 사람들이 IYF에 마음을 열었고, 2018년 교정청에도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시작될 수 있었다. 교정청에서 이번에 IYF에 땅을 기증하는 걸 보며 복음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교정청과 많은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소년부 부장관과의 면담

▲ 김용학 목사와 청소년부 부장관과의 만남

청소년부 부장관과의 면담 또한 은혜로 이뤄졌다. 부장관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IYF와의 만남을 이어갔고, IYF는 모잠비크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마인드 교육을 내놓았다. 또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책을 선물하여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마인드 교육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모잠비크 청소년 교육에도 마인드 교육의 붐이 크게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김용학 목사의 대학교 마인드 강연

▲ 나싱궤야 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 중인 김용학 목사

청소년부 부장관 면담 후 나싱궤야 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이 진행되었다.

김용학 목사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면 문제될 것이 없다’ 고 강연했다. 또한 자리에 참석한 나싱궤야 대학교 학생들에게 ‘이 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들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변화하면 모잠비크가 크게 발전하는 나라로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자리에 참석한 나싱궤야 대학 총장뿐 아니라 대학 관계자들은 김용학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주의 깊게 들었다. 이 대학 교수진들은 김용학 목사의 마인드 강연에 마음을 열고 들었으며, 강연이 마친 후 자리에 남아 김용학 목사와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모잠비크 학생들이 변화해 나라의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상토마시 대학에서 진행된 마인드 교육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상토마시 대학 총장

2일에는 이미 IYF와 MOU가 체결되어 있는 상토마시 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MOU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열렸다.

행사가 처음 시작되기 전 서서히 학생들이 자리에 착석했다. 강연 직전 학생들이 몰려와 강연장이 가득 찼고, 문 앞까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상토마시 대학 학생들

대학 총창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라이쳐스 공연 후,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김기성 목사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성공 할 수밖에 없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며, 정주영 회장의 빈대정신을 예로 들어 남들과 다르게 사고하는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된다’ 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도전하는 마인드를 이야기했다.

행사가 마친 후에도 많은 학생들이 아카데미에 관심을 보였고, 참여도 또한 높았다. 이 대학교에서 3월 초부터 태권도, 요가, 댄스, 한국어 아카데미를 시작할 예정이다.

▲ 상토마시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과 단체사진

이번 김기성 목사와 김영학 목사의 방문으로 이뤄진 교정청과의 MOU 체결 및 청소년부 부장관과의 면담, 그리고 대학 마인드 강연이 모잠비크 복음의 일에 발판이 되어 앞으로 더 크게 일어날 하나님의 역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마인드 교육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교육으로 자리잡아가는 것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이끌리기를 소망한다.

기사: 박찬미, 조영규
사진: 박은화, 서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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