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춘, 세계를 품다 in 광주
[광주] 청춘, 세계를 품다 in 광주
  • 정혜원
  • 승인 2018.03.0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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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광주전남, 광주 홀리데이 인 호텔서 리셉션 개최

3월 4일,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석해 감동을 함께했던 내빈들과 굿뉴스코 광주·전남 동문들이 광주 홀리데인 인 호텔 3층 컨벤션 홀에서 다시 만났다.  

▲ 행사가 열린 광주 홀리데이 인 호텔 전경

‘청춘, 세계를 품다 in 광주’ 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굿뉴스코 광주, 전남 동문들이 2월 11일 IYF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석한 약 100여 명의 내빈들과 더 가까이 만나 소통하고자 열렸다.

“2018 광주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많은 내빈들이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학생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다시 한 번 초청해 광주, 전남 굿뉴스코 동문 학생들을 응원해주고 격려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김정훈, IYF 광주전남 자문위원) 

▲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

참석한 약 100명의 내빈들은 실제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듣고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시간을 통해 IYF와 굿뉴스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시작 전 동문들과 담소를 나누는 귀빈들
▲ 테이블마다 동문들과 귀빈들이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굿뉴스코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광주링컨에서 준비한 라이쳐스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 굿뉴스코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는 참석자들
▲ 광주링컨 학생들의 라이쳐스 공연

이어서 광주링컨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공연 인도댄스 타타드와 아프리카 댄스 타마샤를 보며 참석자들은 감동을 받고 즐거워했다.

▲ 인도 댄스 타타드를 추고 있는 링컨하우스 광주 학생들
▲ 학생들의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아프리카댄스 타마샤
▲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 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보고 느꼈던 소감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의 행복한 축제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우리 청년들의 봉사정신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고 또 응원을 하기 위해서 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이 시대는 여러분들이 바로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광군은 IYF와 꾸준히 교류를 하고 있는데 자주 여러분들을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면서 또 우리 영광문화예술회관에서도 이런 공연을 한번 해보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기회를 봐서 우리 영광에서도 친목회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김준성, 전남 영광 군수)

▲ 굿뉴스코 페스티벌  참석 소감을 전하는 김준성 영광 군수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의 공연을 보면서 너무 감동이 되었습니다. 요즘 청년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 해외봉사와 마인드교육을 통해 불평, 불만 속에 있던 청년들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면서 귀국해 공연을 하는데 그들의 행복한 표정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생활하고 있었다는 것이 전달되고, 행복바이러스가 전달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세계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우리 청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김미자, 무등예술종합 평생교육원 원장)

▲ 학생들의 표정을 보며 감격해하는 무등예술종합 평생교육원 김미자 원장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보면서 대학생들이 댄스로, 몸으로 뭔가의 비젼을 던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2~3분 정도만 보았는데 몰입이 되었습니다. 함께 공연을 관람했던 30여 명의 아이들이 공연관람 후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우리도 대학생이 되면 꼭 해외봉사를 다녀오자’ 하면서 아이들에게 미션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열정이고 헌신이라고 느꼈는데 기분 좋은 두근거림이었습니다. 나도 내 현재의 위치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뭔가가 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무언가 꿈틀거리는 것이 정말 느껴졌습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에게 100점 만점에 200점을 주고 싶습니다.” (백부산, 영광홍농초등학교 교사)

▲  영광홍농초등학교 백부산 교사의 진솔한 소감발표

“저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이 광주지역은 살만한 곳이다’ 할 만한 곳을 만들기 위해서 광주에 기부문화를 만들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저희가 작년에 IYF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게 IYF는 청년들에게 자존감을 일깨워주고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게 해주고 시야를 좀 거시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이다. 가슴이 따뜻하게 일깨워 주는 것. 그래서 이 행사를 보면 상대의 마음을 이렇게 사기 때문에 행사에 많은 분이 참석하고 IYF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많은 매력을 느끼고, 몇번 참석하진 않았지만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 이 프로그램 자체가 어두운 곳을 밝게 해주고, 삶의 질을 개선시켜 주기 때문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길러주는 곳이 IYF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에 나가는 데에 가장 으뜸인 곳이 바로 이곳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곳이 더욱더 큰 기관으로 성장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봉사하고 참여하길 바랍니다.”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 IYF를 후원하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IYF 광주전남 대표고문 박희진 목사는 “제가 한 달에 한 번 서부 아프리카를 갑니다. 할 일이 참 많습니다. 귀빈 여러분, 이제 잠시 눈을 옆으로 돌려서 아프리카 등 가난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보십시오. 그들이 절망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씨앗이 물을 만나면 싹이 틔워지듯, 마음과 마음이 만나면 변화가 시작됩니다. 우리 굿뉴스코 학생들이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만나게 되면서 오늘과 같은 싹을 틔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여기 계신 분들이 지금 우리 학생들을 향해 품고 계신 마음이 있는데, 만나는 누구든지 자신만의 껍질을 벗고 아름다운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라며 참석자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 IYF 광주전남 대표고문 박희진 목사의 메시지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굿뉴스코로 해외에 나가게 되면 하게 되는 활동, 경비, 치안 등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묻고 답하는 등 참석한 귀빈들이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을 굿뉴스코 해외봉사에 참여시킬 의사를 표하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굿뉴스코에 대해 질문하는 질의응답시간

마지막으로 16기를 비롯한 모든 동문들이 나와서 ‘밤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 합창을 부르며 참석한 내빈들에게 굿뉴스코, 그때 그 감동을 선사했다.

▲ 굿뉴스코 동문들의 전체합창

“16기로 멕시코에 1년 동안 해외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광주 굿뉴스코 페스티벌 행사에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셨는데 그분들을 모시고 다시 한 번 IYF활동을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귀빈들이 함께 저희를 후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고, 광주전남에서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혜원, 16기 멕시코)

▲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이어지는 식시시간에는 내빈들과 동문들이 어우러져, 식사를 하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체험담을 듣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귀빈들
▲ 귀빈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동문들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 행사를 마치고, 광주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귀빈들이 많이 자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도 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IYF활동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는데 놀랍게도 귀빈 150여 명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하는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함께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동문들이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하신 말씀처럼 마음을 들여서 준비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윤태, 5기 미국)

▲ 환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동문들

성황리에 마친 ‘청춘, 세계를 품다 in 광주’를 통해 참석한 귀빈들이 IYF의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서 마음을 활짝 열고 또 다른 IYF의 여러 행사에도 함께 할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로 인해 소원해졌던 여러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장 행복했던 때를 상기하며 추억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면서 복음의 일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었고, 2018년 한 해 동안 푯대를 향하여 달려나갈 그들의 삶이 너무 소망스럽고 기대가 된다.

▲ 청춘, 세계를 품다 in 광주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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