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추운 시베리아를 녹인 놀라운 첫 마인드 강연
[러시아] 추운 시베리아를 녹인 놀라운 첫 마인드 강연
  • 감성대
  • 승인 2018.03.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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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옴스크 국립대학교에 마인드 강연의 문이 열리다.
시베리아 특유의 추운 기후가 특징인 옴스크는 시베리아에서 4번째로 많은 120만 인구가 살고 있는 중견급 도시다.
 
이번 옴스크 행사를 갖기 몇 개월 전 옴스크 시에서 한국문화의 날 및 굿뉴스코 자원봉사자 모집을 하루 동안 진행했다. 그때 한국 문화의 날뿐만 아니라 대학교에도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대학교에 편지를 보냈고, 그 중 옴스크 국립농업대학교에서 국제교류 담당교수와 만날 수 있었다. 이후 부총장과 교수진의 관심 속에 학생들 앞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기로 약속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조규윤 IYF 충청지역 지부장은 1박 2일 짧은 일정으로 옴스크를 방문했다.
옴스크에 도착한 당일 아침 조규윤 지부장은 옴스크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공과대학을 방문해 대학교 이사장, 부총장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는 마인드 강연을 소개하는 자리였기에, 마인드 강연을 처음 들은 이들은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청의 소개로 방문했다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태도를 바꾸고 심리학과 학생들 앞에서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조치해 주었다.
 
강연에는 수십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특히 심리학과 학장과 선임교수도 자리를 함께했다. 강연을 들은 학장과 교수는 감탄하며 '이러한 실용심리학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 교류해나가기로 했다.
국립공과대학교 이사장 및 부총장과 면담

오후 2시에는 옴스크 국립농업대학을 방문했다. 마인드 강연에 마음을 활짝 열고 있던 부총장과 교수들의 배려로 가장 큰 강의실을 준비해 미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 옴스크 국립농업대학교 전경
 
다른 여러 대학교와 다르게 약 200명의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태도로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고 열렬히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끝이지 않았다. 강연이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은 강사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자리에서는 계속 박수로 화답했다. 교수들과 대학 관계자들 역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강연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 옴스크 국립농업대학교 부총장과 면담
국립농업대학교 마인드 강연
마인드 강연 후 국립농업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이튿날 방문한 곳은 시베리아 비즈니스 및 IT 전문대학교였다. 비교적 젊은 총장은 상당히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인물로 조규윤 지부장이 말하는 마인드 교육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곧 새롭게 편성되는 교육과정에 마인드 교육을 포함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활발한 교류를 원했다. 면담 결과 계획에 없었던 마인드 강연을 하게 되었고, 뜻밖에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뒤에서 서서 듣는 학생들도 있었다. 뜨거운 호응과 큰 관심 속에 마인드 강연을 마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시베리아 비지니스 및 IT 정보대학 마인드 강연
 
이번 옴스크 시 마인드 강연을 통해 러시아에 얼마나 마인드 교육이 필요하고 마인드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할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 어떻게 마인드 교육이 이 러시아 땅에서 힘있게 뻗어나갈지 기대되고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