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보디아를 다 구원하게 해주세요!’
[캄보디아] ‘캄보디아를 다 구원하게 해주세요!’
  • 이찬미 기자
  • 승인 2018.03.26 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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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캄보디아 프놈펜교회 방문

캄보디아 월드캠프를 마친 박옥수 목사 일행은 캄보디아 프놈펜 교회로 향했다.

▲ 박옥수 목사의 방문에 환영하는 형제 자매들

​프놈펜 교회 형제 자매들은 박옥수 목사의 교회 방문을 기뻐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 캄보디아 프놈펜교회 하철 목사의 사회

​예배는 저녁 8시 프놈펜 침례교회 담임 하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하철 목사는 지난 8년 동안 박옥수 목사가 연속해서 캄보디아를 방문한 것에 반가워했다.

그리고 이번 2018 캄보디 월드캠프 대회장 김영교 목사의 기도가 있었고, 박옥수 목사와 동행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송이 울려 퍼졌다.

▲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찬송을 들려준 그라시아스합창단

​형제 자매들은 교회에서 직접 듣는 합창단의 음악에 감격해하며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합창단이 5곡을 준비했는데 세계 최고 그라시아스합창단에 대한 형제 자매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합창단은 3곡의 앵콜곡을 선물해 주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합창단 노래는 천사의 노래처럼 아름다웠다.

▲ 형제 자매들의 뜨거운 박수소리가 예배당에 울려 퍼졌다
▲ 간증 중인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

​이어서 기쁜소식 분당교회 담임 박영주 목사의 간증이 있었다. 박영주 목사는 사역을 하면서 창세기 2장 1절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라는 말씀으로 마음속에 있는 모든 걱정과 근심을 가져가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그리고 태국과 캄보디아 CLF를 참석하면서 하나님께서 참석한 목회자들을 구원해주시고, 앞으로 그들 교회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룬 것처럼 이곳 캄보디아에도 하나님이 이미 다 이루셨다고 전했다.

▲ 바쁜 일정에도 캄보디아 교회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의 설교

​박옥수 목사는 마태복음 9장 중풍 병자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성경 말씀 같은 말씀은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어떤 상태에 있든지 간에 말씀을 대할 때마다 힘이 나고 우리의 근본을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말씀이 마음 안에 있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이기는 그 힘으로 우리의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중풍병자가 예수님 앞에 나오기 전까지는 자신의 문제였지만, 예수님 앞에 나온 그때부터 자기 문제가 예수님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든지 간에 말씀이 있으면 과거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걸 봅니다. 지난 56년 동안 매일 매일 기쁨과 감사와 즐거움과 행복으로 살았습니다. 남들이 볼 때 나는 아무것도 없고 가난한 것처럼 보이고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주님이 나와 같이 하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는 형제 자매들에게 '행복했고, 내년에도 또 오겠다'며 말씀을 마쳤다.

박옥수 목사는 예배를 마치자마자 공항으로 향했다. 빠듯한 일정이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낸 것이다.

캠프를 통해 2700명 학생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300여 명 목회자들을 얻었다. 하나님께서 캄보디아 월드캠프를 아름답게 이끄셨고, 종을 통해 교회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은혜까지 베푸셨다. 캄보디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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