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장성기 목사 성경세미나
[아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장성기 목사 성경세미나
  • 이은희 기자
  • 승인 2018.04.14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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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 아산교회에서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천교회 장성기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장성기 목사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장성기 목사는 고향이 원래 아산인데 본인이 자란 곳에 와서 세미나를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집회에서 아직 구원 받지 못한 강사 목사 가족과 친구들도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 말씀을 전하는 장성기 목사
▲ 말씀을 듣는 아산 시민들

 아산교회는 집회를 앞두고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 본교회 담임 장한수 목사는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믿음으로 병에서 벗어나 집회를 준비했다. 장한수 목사는 집회를 준비하며 마가복음11장 24절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가 한 것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하심만을 바라보자고 말했다.

▲ 기쁜소식 아산교회 전경

  강사 목사는 룻기 1장 15, 16절 말씀을 통해 마음을 옮겨야 하는 부분에 대해 전했다. "오르바는 이스라엘 사람에게 시집을 왔지만 자신의 신을 버리지 않은 채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남편이 죽고 형편이 어려워지자 결국 자신의 신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룻은 자신의 신을 버리고 어머니인 나오미의 하나님만을 섬기며 끝까지 어머니를 따라갔습니다. 자신의 신을 그대로 두고 신앙을 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의 길을 따라갑니다. 세상을 살면서 마음이 망한 사람은 자기 신을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자기 신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입니다.

▲ 공연 중인 두 형제
▲ 아산교회 청년 합창
▲ 천안교회 합창단

 장성기 목사는 사역 속에 하나님이 은혜 베푸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그동안 교회에 연결되었던 분들도 복음을 들으며 구원을 받았고 교회와 멀어졌던 형제 자매들도 말씀을 듣고 견고해졌다. 다윗이 왕이 되기 전에도 왕으로 살았다. 이처럼 우리도 내 모습과 상관없이 예수로 살 수 있다. 말씀을 믿고 무슨 일이든지 부딪히면 주님이 일하신다고 말했다. 아산교회에 말씀을 들은 분들을 이끄셨다.

▲ 복음을 전하는 강사 목사

 "찬송지휘를 맡은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는데 집회 때 찬송지휘를 하라고 해서 매우 부담스러웠습니다.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회사에서 일찍 퇴근하는 일도 은혜를 입어야 했습니다. 창세기 31장 3절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라는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는 야곱을 보며 내 자신이 비쳤고 내가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해 찬송지휘를 하니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 윤영웅 형제

  "두 달 전 아산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요한복음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의 말씀을 들었는데 말씀을 듣는 순간 모든 죄와 허물이 끝나고 구원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 허정현 형제

  "아내가 먼저 구원을 받았습니다. 18년 동안 아내와 다른 마음으로 살다가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도 마음에 선을 긋지 못했는데 김진수 목사님과 교제하며 보아스와 룻이 하나된 것처럼 제가 예수님께 속하는 것이 참된 신앙임을 깨닫고 마음에 분명한 선이 그어졌습니다." - 김두철 형제

▲ 김진수 목사와 교제 중인 김두철 형제

 하나님께서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이 교회에 마음을 정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 또한 형제 자매들에게도 이미 복음으로 아산이 새롭게 되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복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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