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끊임없이 열리는 새로운 복음의 길
[레소토] 끊임없이 열리는 새로운 복음의 길
  • 홍인기
  • 승인 2018.05.1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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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학교 마인드 교육 개교식 및 마인드 캠프 
- 기독교 지도자 모임(CLF)
- 교사 마인드 교육 채플린(교목,경목,군목) ALCF 론칭식
- 레소토 국영방송 LTV 생방송 출연
- 교정청장, 교정청 부청장 그리고 경찰학교장과의 복음교제 

IYF 레소토 지부는 지난 9~11일 3일간 필리핀 남경현 선교사를 초청해 경찰학교 마인드 교육 개교식과 마인드 캠프 그리고 기독교 지도자 모임등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했다.

첫날 이른 아침 레소토 국영방송 LTV 생방송 출연을 통해 3일간 진행될 행사들을 소개했다. 그동안 IYF가 레소토에서 해왔던 많은 프로그램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맛깔나는 보너스와 같은 시간이었다.

 
 
  • 경찰학교 마인드 교육 개교식 및 마인드 캠프

지난 2월 IYF 레소토지부는 경찰청과 MOU 체결 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이번에 경찰학교 훈련생들에게 올바른 마인드를 심어주고자 마인드 교육 개교식을 하게 되었다. 개교식에는 경찰청장을 비롯해 부청장, 경찰학교장 그리고 많은 경찰청 간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별히 개교식 식전행사로 경찰청 밴드의 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 2개월간 한국에서 굿뉴스코 단원으로 레소토에 파송되어 온 김은진 단원에게 바이올린을 배웠다. 이날 바이올린 합주를 보여 참석자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개교식에 참석한 경찰청장 모디벨리는 마인드 교육이 불러올 변화를 기대하며 환영사를 전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많은 어려움들은 가난 같은 형편의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마인드에서 온 것들입니다. 이 개교식 이후 이 자리에 앉아 있는 훈련생들에게 매주 마인드 교육이 진행될 것에 대해 기대가 크고 변화된 마인드로 사회에 많은 변화들을 일으켜 주길 소망합니다.”

 
 
 

개교식 다음날에는 경찰학교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캠프를 진행했다.

강사 남경현 선교사는 깨진 창문 이론을 통해서 죄로 인해 깨져버린 인간의 마음 안에 수많은 어두운 생각들이 들어와 인생을 불행하게 한다며 어떻게 깨진 인간의 마음이 다시 회복될 수 있는지 복음을 통해서 자세하게 이야기했다.

 
 

마인드 강의를 통해서 전해진 복음을 들은 훈련생들은 마음이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됐다며 기뻐하며 감사해했다.
 

  • 기독교 지도자 포럼

2018년에는 CLF를 통해서 전 세계에 더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신년사 말씀을 의지해서 준비한 이번 기독교 지도자 포럼.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했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말씀을 들었다.

강사 남경현 선교사는 요한1서 4장 10절 말씀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가진 사랑이나 열심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향해 가지신 온전한 사랑과 공로가 우리를 영원히 의롭게 했음'을 전했다.

자신의 불완전한 마음을 의지하며 신앙생활을 하던 목회자들이 말씀 앞에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 앞에 한없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레소토 하나님의 성회 교단 총회장 비숍 기프트가 특별히 무대에 올라 “우리가 이런 복음을 진작에 알았다면 레소토가 하나님의 복을 입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기쁜소식선교회와 교류하며 레소토에 이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크게 일하실 것” 이라며 복음을 향한 큰 소망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7월 한국에서 개최될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 레소토 하나님의 성회 당회장 비숍 기프트(오른쪽에서 두 번째)

뿐만 아니라 많은 목회자들이 우리 선교회와 교류하며 성경 말씀과 마인드 교육을 배우고 싶다고 신청해오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이 나라와 민족에 일하고 싶으셨는지를 느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 교육자 마인드 교육

교육부에서 초청한 각 학교 교장 및 교사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소개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참 뜨거웠다.

 

교장들은 앞다투어 자신들의 학교를 방문해서 교사들에게 이 마인드 교육을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사들은 1회성이 아닌 정식 코스를 밟아서 마인드 교육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며 6월에 있을 교사 마인드 교육 훈련에 신청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참 감사하고 소망스러웠다.

 
 
  • ALCF (All Lesotho Chaplains Fellowship) 론칭식(Launching Ceremony)

잘못된 마인드로 인해 경찰청, 교정청 그리고 군부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사건 사고를 올바른 성경 교육과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경목, 교목, 군목들을 초청해 ALCF(All Lesotho Chaplains Fellowship) 론칭식을 가졌다.

 

론칭식(Launching Ceremony)중 강사 남경현 선교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과 해결방안을 여러 사례들을 통해 설명했다.

 

국방부에서 참석한 군목 마콜레 상사는 론칭식 후 개인적으로 찾아와 '이런 교육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런 교육은 군목들 뿐만 아니라 모든 군부대 장병들이 들어야 한다'며 자신의 부대를 방문해 주길 요청했다. 또 자신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해달라며 홍인기 선교사를 초청하기도 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저녁으로는 교정청장과 부청장 그리고 경찰학교장을 차례로 교회로 초청해 복음교제를 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모두 열린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며 이런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해했다. 특히 교정청장은 그 자리에서 7월에 있을 교정청장포럼에 참석을 확정하며 신청서를 작성했다.

복음의 일들을 할 때 처음에는 안 될 것 같고 많은 부담들이 마음을 짓눌러 오지만 사도행전 1장 8절 신년사 말씀처럼 우리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권능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모든 형편을 이기고 복음의 일들을 할 수 있는 것이 참 감사하고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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