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박영주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송정]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박영주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 구경화
  • 승인 2018.06.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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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 송정교회는 5월 28일(월)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성경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아 주님 앞으로 돌아왔다.

약속의 말씀에 푹 빠진 사람들

송정교회 모든 형제 자매들은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믿음으로 가판전도, 개인전도 등을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이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종의 말에 마음을 합하여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교회 안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풍성한 간증이 있었다.

 “집회를 앞두고 목사님께서 가판대 앞으로 주님이 준비하신 심령이 지나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날 오후 하나님께서 가판전도를 통해 조현숙 씨를 만나게 하셨고 목사님과 상담 후 바로 구원받았어요. 종의 말씀대로 주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나의 무익함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 김유미

 “세미나 하기 전에 목사님께서 매인 나귀를 풀어 끌고 오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신다고. 그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직장에도 매인 나귀가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회사에 가서 직장 동료에게 집회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랬더니 흔쾌히 따라오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죄에 매여 있는 사람들을 풀어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집회소식을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 허진

약속의 말씀에 이끌려온 새로운 사람

매시간 말씀을 듣기 전, 오전에는 송정 엘림합창단이, 저녁에는 광주전남지역 합창단이 돌아가면서 주옥같은 찬송을 들려주어 참석자들 마음을 활짝 열었다.

주옥같은 찬송을 부르는 엘림합창단

박영주 목사는 첫날 저녁 열왕기하 5장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 하나님과 우리의 생각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은 사실 굉장히 쉬운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갔을 때 하나님은 말씀대로 일을 하십니다. 그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아만이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갔을 때 나아만의 문둥병은 다 나았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나아만에게 '요단강에 가라.' '예.' '가서 옷을 벗어라.' '예.' '일곱 번 몸을 담가라.' '예.' 그리고 담그고 나면 문둥병이 다 낫는 겁니다. 열왕기하 5장에서는 그게 신앙생활이라고, 그게 하나님을 믿는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어렵습니까? 아니잖아요. 저희는 하나님의 말씀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영주 목사

둘째 날 오전 열왕기하 5장 말씀.

“레위기 12장 1절에서부터 나오는 말씀은 아이를 낳으면 여자가 부정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하나님의 일을 같이 하게 되고 복음을 전해서 한 사람이 구원받게 되고 어떤 일을 하게 됐을 때 그때 저희가 꼭 알아야 되는 게 있는데 그것은 내 마음이 부정해진다는 것입니다. 나아만은 많은 전쟁 속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많은 전쟁을 하면서 그 나라를 위하여 큰 공을 세웠습니다. 나아만에게도 전쟁을 승리하면서, 나아만이 어떤 일을 잘하면서 그 마음이 부정해지는 겁니다. 그 부정해진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질 못하는 거예요. 저희가 하나 해야 될 게 있다면 지금까지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내가 하나님을 섬겼다고,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성실했다고 하는 것 그거 제사를 드리듯이 다 태워서 없애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되어 있는 상태로 가는 것입니다.”

이어서 이날 저녁에도 열왕기하 5장 말씀을 전했다.

“나아만이 요단강을 향해서 가는데 나아만이 어떤 악한 마음을 가져도 요단강에 들어가 일곱 번 씻기만 하면 문둥병은 깨끗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말씀에 일곱 번 씻으면 깨끗하게 된다고 했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가 믿음이 없어도, 내가 지금 안 믿는다고 해도 우리의 죄는 십자가에서 씻어진 겁니다. 내가 부족하다고 해도, 내 마음이 흔들린다고 해도, 내 마음이 의심이 있다고 해도 정확한 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우리 죄를 다 씻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마음에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여러분 삶을 정말 놀랍게 이끌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행복해하는 사람들

셋째 날 오전 창세기 28:10~22 말씀.

“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집에서 같이 살고 싶을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야곱에게 약속을 하시고 난 다음에 야곱을 그 집에서 머물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그런 길을 떠나야 됐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야곱이 가진 모든 걸 하나님이 뺏어가신 겁니다. 하나님이 그걸 다 뺏어 가시고 나서 이 벧엘이라는 곳에서 하나님이 새로운 약속을 야곱에게 하시고 있는 겁니다.”

셋째 날 저녁 마가복음 6:14~29 말씀

“헤롯은 그 마음에 세례요한을 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에 또한 헤로디아도 두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 불가능한 것입니다. 내가 인간적인 방법도 쓰고 내가 하나님의 방법도 쓸 수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줄 아십니까? 그러면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은 점점 힘을 잃어가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라서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 가시고 우리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의롭다 그러시면 '아, 의롭구나'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그대로 받아들여져야 정상입니다. 우리 마음에 헤로디아를 제하고 살아간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너무 행복하고, 값어치가 있고, 귀중한 삶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는 더 이상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게 됩니다.”

성경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

넷째 날 오전 열왕기상 19장 1~18절

“우리의 구원은 100%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것도 100%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19장에서는 그것을 우리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있는 겁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일하실 은혜를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말씀을 믿었기 때문에 바알 선지자를 쫓아낼 수 있었던 거지 엘리야가 대단해서 그랬던 건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했다고 해도 또 사단은 우리들의 모습을 바라보게 하고 우리들의 부족한 모습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여지없이 시험에 빠지게 되고 또 로뎀나무 아래서 ‘나를 죽여주십시오. 나는 죽는 게 훨씬 낫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오직 은혜로만 일을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 앞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일하실 줄을 믿습니다’ 하면서 그 믿음으로 우리가 나아갈 때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이 일들을 다 이루신 것처럼 저희에게도 하나님의 일을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넷째 날 저녁, 박영주 목사는 로마서 8장 말씀을 들어 우리가 로마서 7장의 삶이 아닌 8장의 삶 속에서 복음을 위해 온 마음으로 살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처음 해보는 모든 일에는 부담과 불안이 따릅니다. 그러나 해보고 만나보고 가보면 유익한 것이 많습니다.”라는 말로 마지막 날 말씀을 시작했다. 또 “여러분, 한 일주일 동안 말씀만 듣고 말씀만 생각하고 말씀만 이야기하고 하나님이 하셨던 일만 이야기해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 마음에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라면서 당신의 간증을 통해 마음에 말씀만 담을 때 우리 마음에 소망이 일어남을 이야기하며, 마음의 그릇에 생각을 담으면 로마서 7장 내가 일하는 세계이고 그 마지막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이지만, 8장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의 법은 우리가 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기는 세계라고 말했다. 그리고 성경에 골리앗이 사람을 죽였다는 말이 없는 것처럼 사단이 우리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우리에게 두려움과 겁을 줘서 우리를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뿐인데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대적할 수 있는 자가 없다고 역설했다.

영혼의 갈등을 느끼는 분과 신앙상담하는 시간

2부 시간에는 사역자들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들도 새로운 사람들과 신앙상담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또 형제 자매들끼리 들은 말씀으로 서로 교제하면서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히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구원받은 역사가 일어났는데,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청년 형제 자매들이 통역을 맡아 복음의 일에 함께했다.

죄 때문에 괴로워하고 신앙의 갈등을 겪다가 4일 동안 계속되는 성경 세미나 말씀을 듣고 죄에서 벗어나 신앙의 갈등이 해결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본다. 

노년의 복을 누리게 된 신앙상담 시간

“제가 교회를 다녀서 죄가 없다는 사실을 듣긴 했지만 잘 몰랐어요. 그리고 기도할 때도 회개를 하라고 해서 과거, 현재의 죄를 회개하긴 했지만 진짜 내 죄가 사해졌는지 확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내 과거,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 다 가져가셨다는 정확한 말씀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정말 편안하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조현숙 / 운남동

들은 말씀으로 자세히 신앙상담하는 시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을 읽고 죄가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믿어지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분명해져서 마음이 홀가분해요.” - 조소라 / 수완지구

외에도 ‘이제는 이 교회에 다녀야겠다’며 기뻐하시는 모친 등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기뻐했다. 이번 성경 세미나는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는 역사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들 마음에서도 신앙의 방향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었다. 말씀을 통해 신앙이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이 버려지고 하나님을 찾지 않아도 되는 형편을 원하고 구하는 잘못된 마음에서 돌이키는 시간들이었다.

우리의 조건과 상관없이 100%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말씀이 사람들 마음에 심기고 사람들 마음에 뿌려진 복음이 땅 끝까지 편만할 것이 소망스럽다.

이번 성경 세미나는 6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심승환 목사를 초청한 후속집회로 이어지고 있다.

 

글 / 사진 : 송정교회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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