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피지 대표 TV방송을 통해 알린 IYF와 월드캠프
[피지] 피지 대표 TV방송을 통해 알린 IYF와 월드캠프
  • 박도훈
  • 승인 2018.06.06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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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둘째 날, 5일(화) 이른 아침 Fiji one TV와의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Fiji one TV는 피지를 비롯한 남태평양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는 인기 채널로 지난 2016년 박옥수 목사 및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인터뷰를 가진 후 올해로 3년째 만남을 이어갔다. 

이날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이 출연한 'Breakfast@Fiji one'은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2017년 1월 박옥수 목사 피지 방문 때에도 출연한 바 있다. 

피지원티비
Breakfast@Fiji one 생방송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12시경에는 FBC(Fiji Broadcasting Corporation)를 방문했다. FBC는 TV와 라디오 방송을 동시에 송출하는 국영방송국으로 FBC 직원 두 명이 죄사함을 받으면서 연결되었다. 이날 방송도 방송국의 특장점을 살려 라디오로 생중계되었고, TV로도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죄사함을 받은 FBC 직원 2명
 
 

두 방송국을 방문해 공통적으로 IYF 설립취지와 배경을 묻는 질문에 박옥수 목사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마음이 병든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서이며, 특히 미국 LA에서 만난 앤디라는 소년을 변화시키면서 IYF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줘 어두운 마음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세계에서 월드캠프를 하고 있고, 피지에서도 아직 규모가 크지 않지만 정부와 감리교가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청소년들도, 이 일을 하고 있는 자신도 행복하다'며 세계를 돌며 만나는 전세계 리더들에게 함께 일하자고 권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 최근 청소년들이 사고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데, IYF에서 대화를 통해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변화되는 학생들로 인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수십년 전 어려운 시절 삶이 어려워 기도하다 하나님께 남태평양 아름다운 섬이 많은데, 그들은 뭘 먹고 어떤 옷을 입고 사는지 그들에게 누가 복음을 전할지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기도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아, 하나님이 남태평양에 복음을 전하고 싶어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육을 하고 있는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교육방식을 칭찬하며 배우고 싶어합니다.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삶이 차이가 나는데,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이끌리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아름다운 음악과 여러 프로그램을 피지를 위해 가져왔다'며 음악학교를 시작하고 마인드강연으로 마음의 세계를 가르칠 뜻을 전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그리시아스합창단의 음악도 피지를 비롯한 남태평양 전역에 생방송되었다.  

남태평양 전역에 IYF를 알리고 복음 전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피지 주요 방송을 통해 일하시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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