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018년 세상을 움직이는 주일학교 교사 워크숍
[천안] 2018년 세상을 움직이는 주일학교 교사 워크숍
  • 김계순 기자
  • 승인 2018.06.17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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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도전, 교류속의 행복한 교사 워크숍

“사고,교류,도전" 세상을 움직이는 주일학교 워크숍이 6월14일 목요일 기쁜소식 천안교회에서 시작되었다.

주일학교 워크숍 장소 -  기쁜소식 천안교회 전경

하나님께서 종에게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시편2편8절)' 하신 약속의 말씀을 따라 해외 CLF를 통해 연결된 수많은 곳에서 교사 및 주일학교 워크숍 개최문의와 요청이 많아짐으로 인해 지난 4월 워크숍 이후 더 큰 변화와 발전이 계속되고 있다.

1박 2일의 알찬 일정을 찬송 익히기로 시작했다.

<야곱이 축복받은 이유>를 박수와 허밍으로 음을 익히고 마음에 새기며 찬송과 율동을 배웠다.

즐거운 사회,  찬송시간
 

사회를 맡은 교사가 앞치마 융판으로 찬송가사의 내용을 대화로 짧게 전달하는 법을 전했다. 조금만 마음을 쓰면 아이들에게 찬송가사를 전달하기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그 어느 때보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교사들 열기가 뜨거웠다. 각 지역마다 바쁜 일정들을 뒤로하고 참석한 교사들은 하나님의 종을 통해 선교회에 역사하시고 주일학교를 통해서도 전세계를 향해 수많은 복음의 일들을 펼쳐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뭐든 하나라도 배우고 익히고자 하는 마음을 서로 느끼면서 첫날 일정이 쉴 틈 없이 빠르게 지나갔다.

 

시간 시간 마다 짧은 짜투리 시간 속에는 각 지역에서 활동한 사례와 해외(우크라이나)를 다녀온 얘기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를 공유하고 주일학교의 더 큰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시간이 되고 도전의 기회가 되는 걸 볼 수 있었다.

말씀훈련 - 김시영 목사

이어서 이번 여름캠프의 주제인 '창세기 27장 야곱과 에서'로 김시영 목사가 말씀 시간을 이끌었다.

"내가 대통령궁에서 대통령과 만나 식사를 하면 기쁜데, 하나님과 만나면 얼마나 더 기쁘겠습니까? 어머니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야곱을 불러서 그 마음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고 아버지 이삭 앞에 나아가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여 이렇게 하고 계십니다."

김시영 목사는 성경 이야기 속 각 인물의 마음이 교사들 마음에 전해지길 바라며 자세히 묘사했다.

 
 
 

이후 바로 차수별모임을 가졌다. 들은 말씀에서 '야곱이 왜 축복을 받았는지' '에서가 왜 저주를 받았는지' '야곱과 리브가의 마음이 어떻게 다른지' 등을 주제로 하브루타로 토론했다.  

차수 별은 하브루타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즉석에서 에서가 되고 야곱이 되어 소품을 가지고 표현도 하며 캠프에서 만날 아이들을 생각하며 교사들의 훈련은 시간이 갈수록 식을 줄 몰랐다.

인성 예절 캠프 훈련 - 인천팀

이 시대 어린이들의 인성예절이 문제시 되면서 인성교육진흥법도 개정이 되고 많은 일선학교와 기관 단체에서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인천아동인성교육원을 초청해 올 여름캠프에 인성예절을 배우고 나아가 전국 각 지역에도 인성예절캠프를 개최해 더 많은 아이들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인성예절교육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예절의 문제점을 토론해 보고 예절의 또 다른 의미는 질서와 배려라고 말했다. '마음을 담은 예절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강연 후 공공예절, 가정예절, 나&너 대화법으로 나누어 실천체험예절을 배웠다.

차수별 모임

평소에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예절을 체계적으로 마음의 세계에 접목시켜 마음을 열 수 있는 영상과 상황극을 체험하면서 교사들이 많이 웃고 예절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보고 듣고 익히고 배울 게 풍성한 이번 교사워크숍은 대구수성교회에서 준비한 저녁사회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워크숍 사회 훈련시간은 지난번에 이어 영어 찬송을 다시 익히고 더욱더 마음을 쓰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습이 감사했다.

특별 초청강사 - 이헌목 목사

워크숍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주강사 이헌목 목사가 전하는 말씀시간이었다. 이헌목 목사는 여호수아 2장 기생라합의 말씀을 전했다.

“이 세상 가장 악한 것은 사고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생이라도 생명을 살리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라합이 정탐꾼을 만나 일을 처리하는 걸 보면 깊이 사고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라합은 사고하고 믿음 생명을 중심으로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고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고 교류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뭐든지 생각하고 뭐든지 알아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일은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우리가 가진 복음이 대단합니다."

사고, 교류, 도전 의 마음을 교사들에게 심어주고 차수별 부서별 모임 후에도 교사들은 숙소에서 하루동안 들었든 말씀을 서로 교제하며 늦은시간 잠을 청했다.

 

산 속 새소리를 들으며 둘째 날 새벽을 깨웠다. 스트레칭으로 몸풀기와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교사들 마음은 말씀에 젖어들었다.

기자교육을 통한 기자육성 및 홍보 - 김정훈 강사

오전시간 멀리 광주교회 신문사 대표를 초청해 사진을 어떻게 찍고 글을 어떻게 적는지 기자의 입장에서 강연을 들었다. 대표로부터 하나님으로 인해 이 일을 하게 된 간증과 주일학교 교사들이 꼭 듣고 알아야 되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정성 가득히 준비된 맛있는 식사시간

매 식사마다 마음으로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빠듯한 마지막 날 오후 일정은 마무리로 진행되고 있었다.

사회 훈련 아카데미

독서토론 하브루타와 학년별 사회훈련은 유치부,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뉘어 학년별 눈높이에서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걸 보고 연습해 보았다.

발표를 돌아가면서 하고 서로 들으며 새로운 감각으로 와닿고 조별팀으로 나누어 박수도 만들고 멘트도 만들고 모든 내용은 야곱과 에서로 진행하는 훈련을 했다.

                                      말씀시간 - 양현태 목사

워크숍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양현태 목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주일학교 교사워크숍은 어제 한바퀴 돌고 오늘 두 바퀴째 돌고 있습니다. 돌 때마다 교사훈련의 절실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금그릇입니다. 펴는 대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창작하려 하지 말고 주신 것 그대로 하십시오. 복음이 그렇습니다. 복음이 들려지면 하나님이 하십니다." 며 소망을 불어넣었다. 

 

야곱이 복 받는 게 하나님의 뜻이었다. 우리의 생각, 형편, 모습이 있다. 그러나 '씻었어. 거룩해' 라고 하신다. 야곱이 하고 있는 말들 앞에 리브가는 전혀 문제가 안 되었다. 말씀 속에 있는 참말을 하고 살도록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는 좋은 훌륭한 교사들이다. 예수님이 해주신 것 교회가 주신 것을 있는 그대로 하라고 하셨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꿈이 되고 약속이 되고 소망이 된다고 힘차게 외치셨다.

 

이틀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다음에 또 있을 워크숍을 기대하고 더 많은 주일학교를 향한 교사가 일어나고 어린이들에게 전도하는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되어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 주일학교가 1000명, 2000명 늘어날 것에 소망이 되는 행복 가득한 축복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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