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투게가라오의 교육계 대표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필리핀] 투게가라오의 교육계 대표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 김영주
  • 승인 2018.06.24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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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자수자들을 위한 교육자 양성
▲ 지역 교육부 간부들이 준비한 투게가라오 공항에서의 환영식
▲ 퀴리노 지역 교육감 올란도 마누엘 과의 면담

6월 19일 저녁 볼리비아와 브라질 일정을 마친 김재홍 원장 일행은 36시간이 걸려 필리핀 센터로 이동해 첫날을 보냈다. 둘째 날 20일 새벽 도착한 ‘투게가라오‘ 시는 필리핀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불이 지나간 지역’이라는 뜻이다. 투게가라오 공항에 도착했을 때 필리핀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훈련에 참석했던 Region 2 교육감 에스뗄라 까리뇨(Estela L. Cariño) 부인의 지시 하에 퀴리노(Quirino) 지역 교육감 올란도 마누엘 (Orlando Manuel) 부부 및 투게가라오 지역 교육부 간부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 작은 환영식이 열렸다.

▲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는 김재홍 원장
▲ 열린 마음으로 듣는 투게가라오의 교장단들
▲ 마음의 상처의 근본적 원인에 대해 강연하는 김재홍 원장
▲ 진지하게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투게가라오 각 지역 교육자들
▲ '어려움은 삶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다'라는 김성은 교육위원장의 강연

오후 1시부터 교육감들과 200명의 투게가라오 지역 교육부 간부들 및 각 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이 시작되었다. 한국을 잿더미에서 세계10대 강국으로 일으킨 주역들의 마인드를 첫날 강의 시간에 전해 들으며 교사들은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했고, 둘째 날은 현대와 삼성의 창업자 이야기를 통해 경청의 중요성을 배웠다.

강사는 남의 소리를 경청하지 않고 자기소리를 듣는 이유는 마음이 약하기 때문이며 쉽게 마음이 상하고 상처를 입고 마음을 닫으므로 이혼에 이르고 다른 많은 문제가 우리의 삶에 생기는 것이라고 말니다. 마음을 약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죄이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인으로 거듭날 때 생기는 강한 마음으로 모든 문제를 이길수 있다며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다 씻고 우리에게 '다 이루었다'는 약속을 주셨다고 복음을 전함으로 마지막 강의를 마무리했다.

▲ 교육감들과의 면담

이번 일정에는 교육감들과 교육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홍 원장은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기업들이나 경찰, 공무원 등 마인드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이 많은데도 왜 열 일을 제쳐두고 필리핀으로 왔는가'를 설명했다.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들은 모두 교육자들이고 그 밑에 수많은 교장들과 교사들 그리고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사람의 교육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위치이기 때문에 모두가 다 이 교육을 받아 앞으로 지역의 마약 자수자들 교육도 담당하면 좋겠다면서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할 때 모두들 동의하며 기뻐했다.

투게가라오 지역 도교육감 밑에는 2만 명의 교사가 있고 또 그 밑에 각 지역 교육감 밑에는 적게는 1000명에서 많게는 5000명의 교사가 있다. 이들이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마인드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치임을 알아야 한다며 역설할 때 모두 하나같이 마음을 열고 각 도시마다 교사 마인드강연을 요청해왔다.

▲ 교육감들과 200명의 투게가라오 지역 교육부 간부들 및 교장단들

같은 시각 김성환 교육위원장 일행은 마닐라에서 마인드강사 자격증 워크숍을 인도해 총 25명이 새 강사 자격증을 획득해 앞으로 마약자수자 교육을 이끌 수 있게 되는 은혜로운 시간이 있었다. 앞으로 크게 이어지는 마인드교육이 필리핀 전역으로 일어나게 될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 앞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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