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영어캠프에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파나마] 영어캠프에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 이은진
  • 승인 2018.07.12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음의 귀한 도구 파나마 영어캠프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8일간 파나마 국립대학(Universidad de Panamá), 이사에(Universidad ISAE) 사립대학, 부엔 파스톨 가나안(Buen Pastor Canaán) 사립학교에서 영어캠프가 열렸다.

파나마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준비하는 영어캠프인데, 준비 과정 속에 여러 부족함이 많았지만 각 학교의 지원과 도움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자원봉사자들을 얻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영어캠프 한 달 전부터 매 토요일마다 워크숍을 가졌다. IYF 활동을 알아가고 모임마다 마음을 열고 있기에 복음 전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미국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미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업도 진행하고 보조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자원봉사자들이 더 보람을 가지며 기뻐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총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파나마 국립대학에서 첫날 영어캠프 시 헤르만 베이티아(Germán Beitía) 부총장 및 여러 학부장의 인사말 및 환영사가 있었고, 예술부 합창단이 축하공연도 해주어 작년보다 행사 준비와 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되었다. 영어캠프의 영향으로 올해 한국 월드문화캠프에 헤르만 베이티아 부총장이 참석하고, IYF와 더욱 가까워졌다. 한국 방문 후 파나마 국립대학에 많은 IYF 활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많은 파나마 대학생들을 복음으로 인도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 부총장 및 여러 학부장의 인사말 및 환영사
▲ 파나마 예술부 합창단 오프닝 공연

각 학교에 10여 명의 봉사자들로 나뉘어 Writing, Academy, Reading, Song & Dance 등 6개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게임이나 발표 등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쉽고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사에(ISAE)대학은 직장인 및 여러 연령층의 학생들인데 Song & Dance 시간에 학생들은 노래와 춤을 배울 때 마치 어린아이들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각 수업마다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 이사에(ISAE) 대학 단체사진
▲ 수업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학생들
▲ Song & Dance 시간
▲ Song & Dance 시간

“저는 영어를 알고 있는 부분도 있고 모르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이 영어캠프가 매우 흥미로웠어요. 내년에 열리는 영어캠프에 또 참석하고 싶어요. 영어캠프를 하는 내내 선생님들 덕분에 정말 즐거웠던 것 같아요. 고마워요. ”

“지금까지 많은 프로그램들을 해봤지만 이 영어캠프처럼 알차고 즐거웠던 프로그램은 처음이었어요. 영어캠프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어요.”

영어캠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인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강사인 최호준 목사는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샴푸가 필요하고, 옷을 깨끗하게 빨기 위해서는 세제가 필요한 것처럼 우리 마음의 더러운 죄를 씻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보혈이라며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셨다고 전하며 우리가 이 사실을 믿었을 때 의인이 된다고 했다.

최호준 목사가 '자신이 의인이라 믿는 사람들은 손을 들라'고 했을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손을 들었다. 캠프가 끝나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 마인드 강연을 듣는 학생들

“저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그런데 마인드 강연 시간 때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는데 ‘나는 정말 교류가 필요한 사람”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하며 제 마음을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IYF 영어캠프가 복음의 귀한 도구로 파나마 복음전파에 아주 유용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볼 때 감사하고, 영어캠프의 파급효과가 많은 대학생 및 참석자들을 얻는 기쁨이 있어 소망스럽다.

▲ 영어 캠프 봉사자들과 함께한 관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