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캠프] 한반도 남쪽바다 남해에서 시작된 월드키즈캠프
[키즈캠프] 한반도 남쪽바다 남해에서 시작된 월드키즈캠프
  • 김계순 기자
  • 승인 2018.07.20 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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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별들의 잔치!

여름이 한창인 7월15일, 드디어 기다리던 2018 월드키즈캠프가 시작되었다.

▲ 자연과 어우러진 남해 예배당 전경

여러 나라에서 모인 120여 명 학생들은 개막식을 마친 후 기쁜소식 남해교회에서 1주차 열었다.

▲ 말씀 시간 양현태 목사님

첫날 저녁 양현태 목사는 창세기 27장 야곱과 에서를 주제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소경과 앉은뱅이를 몸과 마음에 비유하며 소경과 앉은뱅이가 만날 때 길을 찾아가고 행복한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과 만났을 때 복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이 야곱이 복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야곱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리브가를 통해 모든 것을 준비해주고 일하실 때 야곱이 복을 받을 수 있었다.

 

새벽 시간에는 창세기 27장을 반별로 읽으며 이번 캠프에 전해지는 야곱과 에서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중국어 복음반

오전 복음반 시간에는 중국어와 한국어, 영어 반으로 나뉘어 복음이 전해졌다.

▲ 남해 실내체육관
▲ 훌라후프 통과하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면서 나라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시간만큼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 우주 항공 박물관 견학(사천)

또한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박물관 견학을 하며 뜨거운 햇볕 아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지만, 항공모형과 전시관을 다니며 학생들의 즐거운 마음이 전해졌다.

 

매 시간마다 가지는 반별모임을 통해 하브르타를 하면서 들었던 말씀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교사와 마음이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1주차를 시작하며 키즈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에 창세기 27장 야곱과 에서의 말씀이 심기며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복된 시간이 되고 있다.

 

키즈월드캠프가 시작된 지 3일째인 7월 18일!!! 진행되는 프로그램 속에 참석한 키즈 캠프 학생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오전시간에는 배웠던 찬송을 부르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시간이 갈수록 캠프 속에 젖어들었다.

▲ 한국어 복음시간 - 한구현 전도사

오전 복음반 시간 한구현 전도사는 ‘리브가의 말만 좇아’라는 주제로 야곱이 자기를 믿었을 때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고 어머니 리브가를 믿었을 때 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 마음도 자기를 믿게 되면 사망에 이르고 말씀을 믿으면 생명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면서 우리가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말씀을 듣는 학생들 마음에 리브가의 말을 좇은 야곱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복을 얻게 된다는 소망이 심겼다.

 
 

오후에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게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겼다.

하나님께서 학생들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뜨겁지 않은 화창한 날을 허락하셔서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물속에서 만큼은 한마음으로 장난도 치고 물놀이를 하면서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와 함께 튜브를 타고 놀기도 하고 물장구를 치며 물놀이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

 

찬송시간은 더 씩씩하고 커진 목소리로 찬송을 부르며 학생들 마음에 기쁨으로 가득 찼다.

 

저녁 말씀 시간 양현태 목사는 어머니와 다른 야곱의 생각에 대해 말씀을 전하면서 리브가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야곱의 마음에는 한 번도 자기가 틀렸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리브가가 가지고 있는 약속 속에 야곱이 복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이 있었다.

▲ 복음 교제(CLF로 연결된 주일학생)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도 달라 죄인이라는 내 생각과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싸워 우리가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계심을 전했다.

▲ 인성예절 교육

다음 날 오후 시간에는 인성예절교육이 있었다. 기본예절교육, 공공예절교육, 가정예절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처음 시간은 기본예절교육으로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예절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모죽 영상을 보며, 모죽이 4년 동안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뿌리에서 서로 연결하고 엉퀴게 하여 4년이 지났을 때 빠르게 성장하는 것처럼 어릴 때부터 배려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 소통하는 마음 등을 만들어 간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공예절교육 시간에는 우리가 갈 수 있는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에 대해 알아보고 상황극을 해보았다.

가정예절교육 시간에는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거나 기본적인 가정 예절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성예절교육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 마음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 행복한 단체 사진
▲ 생명의 말씀시간

야곱은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리브가를 통하여 저주와 두려움이 사라진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죄를 지고 죽으신 복음이 전해지며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복되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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