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초청받아 복음을 전하다.
[도미니카]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초청받아 복음을 전하다.
  • 김나연
  • 승인 2018.08.11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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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의 결실, 도미니카 북 산토도밍고(수도) 시청과의 MOU 체결되다.

도미니카 제1회 국회조찬기도회에서 복음을 전하다

도미니카 IYF는 8월 8일 도미니카 수도 산토도밍고의 Hotel Embajador에서 열린 ‘제1회 국회조찬기도회’에 초대되어 참석했다. 이번 조찬 기도회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발전과 평화, 연합을 위하여 주최되었으며, 약 400명의 종교 지도자들, 정치인들,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국회조찬기도회에 참석한 400여 명의 내빈들
▲ 국회의장 Rubén Maldonado와 김진성 목사 일행

IYF가 이 행사에 초대된 계기는, 4개월 전 국회의 Olfalida Almonte 하원의원이 IYF 지부를 방문한 것 이었다. Olfalida Almonte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에 IYF를 초청했고, 그곳에서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이 있었다. 그때 Olfalida 의원을 통해 조찬기도회를 총괄하는 Ysabel de la cruz 하원의원을 만나게 되었고, Ysabel 의원이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에 큰 감동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찬송을 불러줄 것을 부탁했다.

국회 측에서는 IYF 중미총괄본부장 김진성 목사를 공항에서부터 VIP로 영접해 5성급 호텔로 숙소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복음을 드러내고 싶으신 주님께서 일하셔서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만 배정된 자리인 조찬기도회 메인 테이블에 김진성 목사도 착석하게 하셨다.

▲ 연설 중인 국회의장 Rubén Maldonado

행사는 새소리 음악학교 김레아 교사의 도미니카 국가 독창으로 시작되었고, 국회의장 Rubén Maldonado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들 및 종교 지도자들의 연설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국가와 종교와 기업의 연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연설과 연설 사이에는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도 이루어졌다.

▲ 국가를 부르는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

마지막 공연 후, IYF 중미총괄본부장 김진성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다. 김 목사는 도미니카 국회의 초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IYF의 설립배경 및 전 세계 청소년들의 변화와 마인드 교육을 위한 활발한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변화는 마음의 연결에서 온다.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마약과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라고 했는데, 24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고 했다. 내 생각에는 죄인 같지만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길이며, 그때 우리에게 진정한 변화가 온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청소년과 나라를 복되게 하고 나아가 전 세계를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전 세계 정상들과 교류하며 청소년 교육에 앞서는 IYF를 소개하는 모습

특히 이날 조찬기도회는 도미니카 주요방송 Telemicro 방송국과 국회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전체가 도미니카 전역에 생중계되어 복음이 전해졌다.

▲ 국회의장 Rubén Maldonado과 인사 중인 김진성 목사 일행

조찬 기도회가 끝난 후 많은 국회의원들 및 종교 지도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 중 많은 이들이 김진성 목사의 강연과 음악 공연에 깊은 감사와 감명을 표했다. 또한 이번 기도회의 핵심 준비위원이었던 Olfalida Almonte, José Ulises Rodríguez Guzman, Ysabel de la cruz 의원들은 10월에 김진성 목사가 도미니카를 다시 방문할 때 국회 마인드 강연, 교사 마인드 강연, 청소년 마인드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 국회조찬기도회의 핵심 의원들과 면담 중인 김진성 목사
▲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 Olfalida Almonte 하원의원과 함께

“목사님의 강연과 음악공연이 제게 깊은 감명이 되었고 제 마음을 크게 두드렸습니다. 또한 IYF라는 단체를 알게 된 것도 기쁩니다. 이 단체가 전 세계와 도미니카의 청소년을 위해 오랫동안 일해 왔다는 것과 앞으로도 힘있게 일해 나갈 거라는 점에서 매우 찬사를 보내고, 저도 이 일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 José Ulises Rodríguez Guzman 하원의원

▲ José Ulises Rodríguez Guzman 하원의원과 함께

 

북 산토도밍고 시청과 IYF의 MOU 체결식

국회조찬기도회 후에는 북 산토도밍고 시청과 IYF의 MOU 체결식이 있었다. 북 산토도밍고 시청과는 지난 6월에 있었던 영어캠프를 통해 연결되었는데, 영어캠프 동안 물심양면으로 캠프를 도왔던 시청의 사회개발부 Dionicia Milagros Ortega Hernandez 국장이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변화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장에게 IYF와 함께 일하면 좋겠다고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그 결과 MOU를 체결했다. 이 체결식에는 북 산토도밍고의 René Polanco Vidal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부시장, 시청 모든 부서 국장들, 시의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 시청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는 김진성 목사
▲ 면담 후 밝게 미소 짓는 René Polanco Vidal 시장과 김진성 목사

체결식 전 IYF 소개영상 및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이 있었다. 체결 후 René Polanco Vidal 시장은 ‘IYF와의 MOU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바이며, 이 체결을 통해 앞으로 더욱더 크고 활발하게 청소년들을 위해 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IYF 가 산토도밍고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는 뜻을 표현했다.

▲ 바이올린 솔로 공연을 숨죽여 듣는 시장 및 시청 관계자들
▲ MOU 체결문에 서명 중인 북 산토도밍고 René Polanco Vidal 시장과 김진성 목사
▲ MOU 체결 후 환하게 웃는 René Polanco Vidal 시장과 김진성 목사

김진성 목사는 체결 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IYF의 설립배경을 간략히 전한 뒤 청소년들의 변화의 마인드 교육을 위해 앞으로 도미니카에서 IYF가 더욱 힘있게 일할 것임을 강조했다.

▲ MOU 체결식에 함께한 북 산토도밍고 시장 및 시의회 의장, 부시장, 시청 모든 부서의 국장들, 시의원들

 

FEDOMU(도미니카 공화국 자치 연합)의 집행위원장 Altagracia Tavarez와 만남

MOU 체결 후에는 이번 한국 월드캠프 장관포럼에 참석했던 외교부 아시아, 오세아니아 담당 국장 Luis González 를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 지방자치단체장 400여 명이 소속되어 있는 FEDOMU(도미니카 공화국 자치 연합)의 집행위원장 Altagracia Tavarez를 만나게 되었다.

▲ FEDOMU(도미니카 공화국 자치 연합)의 집행위원장 Altagracia Tavarez와 면담 중인 김진성 목사

김진성 목사는 IYF의 설립배경과 활동에 대해 설명했고, 한국 IYF 월드캠프와 장관포럼에 참가했던 Luis González 국장도 IYF가 하는 일이 도미니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ltagracia Tavárez 위원장은 FEDOMU가 도미니카 뿐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전 나라 도시들의 시장들과 연결되어있는 연맹이기 때문에, IYF로 하여금 도미니카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들의 도시들과 일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가 되어 줄 수 있다고 했다. 

▲ Altagracia Tavárez 이사에게 IYF 소개 책자를 전달하는 김진성 목사
▲ FEDOMU에서의 미팅 후 다 함께

또한 Altagracia 위원장은 IYF가 도미니카 전국에 청소년들을 위해서 일하면 좋겠다며 MOU를 제안했고, 10월에 김 목사가 다시 도미니카를 방문할 때 도미니카 주요 도시의 시장 40여 명을 초청해서 마인드 강연 및 MOU 체결식을 하자고 말했다. 도미니카 전체를 구원하고자 하는 주님의 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소망의 땅 도미니카에는 ‘믿음은 자동문’이라는 종의 약속의 말씀이 떨어진 이후에, 놀라울 만큼 빠른 속도로 국회와 각 시를 상대로 한 복음의 길들이 빠르게 열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님께서 더욱 활발하게 도미니카에 일하실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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