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믿음은 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대덕] 믿음은 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 박혜진
  • 승인 2018.08.1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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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대덕 여름캠프 3주차

둘째 날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대덕수양관에서는 성도들의 웃음소리와 즐거운 찬송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고 있다. 시원한 날씨 속에 흐르는 풍성한 말씀과 교제가 성도들 마음을 기쁨과 행복으로 채우고 있다.

 
▲ 준비찬송 시간

오전 A시간 안계현 목사는 창세기 26장 말씀을 전하며 이삭이 아브라함으로 인해 복을 받듯이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창26:24) 이삭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지만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잘 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항상 악하고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셔서 존귀한 삶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 오전A말씀-안계현 목사

이어진 오전 B시간에는 정용만 목사가 에스겔 47장의 말씀을 전했다. “성전에서 나오는 작은 물줄기가 흘러 건너지 못할 강이 되어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아지고 물이 흐르는 곳마다 소성함을 얻고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작은 음성 하나하나가 우리 마음 안에 흐르면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풀어서 복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피는 씻을 수 없는 죄가 없습니다.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없고 어떤 매듭으로 묶여있다 할지라도 못 푸는 매듭이 없습니다.”

▲ 오전B말씀-정용만 목사

오후에는 전도훈련반, 그룹모임, 해외마인드학과 교수교육, 마인드 강연, 마하나임 동문모임 등 곳곳에서 여러 모임이 진행되었다.

▲ 신앙상담
▲ 그룹모임
▲ 마인드강연

둘째 날 저녁 공연시간, 기쁜소식 전주교회에서 준비한 연극 '작은 계집아이'가 먼저 선을 보였다. 작은 계집아이가 나아만의 집에 포로로 끌려올 때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셨는지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들었지만, 나아만 장군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보낸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후 절망이 행복으로 변하게 된 내용이었다. 이어서 송정교회 혼성합창단이 <언제나 주님께 감사해>, <주와 함께 가리라> 두 곡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기쁜소식 전주교회 연극 '작은 계집아이'
▲ 문둥병이 깨끗하게 낫게 되어 기뻐하는 나아만장군
▲ 기쁜소식 송정교회 합창단
▲ 저녁 말씀을 전하는 임민철 목사

강사 임민철 목사는 이날 저녁 사도행전 3장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행3:23) 하나님은 여러분이 믿음이 없다고 하는 그 말을 싫어하십니다. 여러분의 입을 누가 만드셨습니까? 여러분은 육신 1호가 아닌 영의 1호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육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시작했을 때, 베드로에게서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베드로는 지금까지 자기 소리를 듣고 살아왔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를 말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내가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주님이 함께 하시느냐’를 마음 중심에 세웠습니다. 주의 걷게 하심을 따라 걷는 삶을 살게 되면서 하나님이 베드로로 말미암아 일하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말씀이 들리는 그 사람이 바로 가장 큰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뭔가를 깨닫고 이해하고 경험을 해야 믿음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믿음은 우리의 것도 아니며 우리에게서 나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의 말씀을 믿으면 그 말씀대로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저녁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은 자신에게 두고 있던 믿음의 기준을 하나님에게로 온전히 옮기며 기뻐했다.

"내가 잘해야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 것 같고 내가 믿음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면 하나님이 돕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자주 빠졌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믿음이 없고 항상 거짓된 자인 것을 발견하니까 내 마음의 방향이 예수님에게로 옮겨지고 예수님의 믿음이 흘러 들어오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백부장의 믿음이 가장 큰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나이다.’ 라는 말씀처럼 믿음은 교회와 종의 말씀대로 그대로 하는 게 가장 큰 믿음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신덕희, 기쁜소식 포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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