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전도] 그 열기가 이곳 김해에서도...
[찬양전도] 그 열기가 이곳 김해에서도...
  • 마산기자
  • 승인 2001.11.2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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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해 조흥은행 앞에서 찬양전도가 있었습니다.

찬양전도를 위해 장소를 구하는 부분에 참 많은 부담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은행앞이라 현금지급기 사용을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장소를 허락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위해서라면 주님이 지점장의 마음을 바꾸시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찾았을 때 장소를 흔쾌히 허락하여 교회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날씨 속에서 다들 분주히 움직이는 하나님의 작은 일꾼들의 표정과 손놀림이 전혀 시렵게 느껴지지 않고 조금 있으면 시작될 찬양전도를 위해 준비하는 형제 자매님의 얼굴엔 따뜻한 미소만이 가득하였습니다.
누구나 할것없이 하나가 되어 홍보용 전도띠를 두루고 손엔 전단지를 들고 김해시민을 향해 주님의 마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잠시멈춘 버스안에서의 전도, 손님을 태우기 위해 멈춘 택시아저씨에게 전도하는 모습등 그들의 움직임 속에 대전도 집회가 점점더 다가 오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잠시후 이어진 우리들의 아름답고 귀여운 합창단의 찬송이 거리에 울려퍼지면서 전도의 열기가 고조에 달하였습니다.
찬송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서서 듣는 분도 계셨고 전단지나 소책자를 받아가시는 분들.. 그런 한사람 한사람을 놓치기 싫은 형제 자매님들이 길모퉁 한구석에서 복음교제를 나누는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평소의 이 거리엔 폭주족들의 오토바이 소리와 유행가들로만 가득하던 곳이었는데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의 합창으로 가득채워진 모습은 하나님을 더욱더 위대하게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들을 향해 부르시고 손짓하고 계심을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여리고 땅에 보냈을 때 형편은 어두웠으나 하나님이 기생라합의 마음을 예비하여 정탐꾼을 영접하게 하는 은혜를 허락하신 것 처럼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혼들로 가득채워 주시겠다는 마음이 더욱 강하게 우리 마음속에 남게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원 목사님의 간단한 인사 말씀을 끝으로 아프리카 찬송을 다 같이 부르고 한자매님의 어설프지만 아프리카 율동을 하면서 아쉬운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사랑의 찬송은 그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유일한 희망으로 남을 것입니다.

박현아 기자 / 김해

▶ 찬양전도 앨범보기 (김해)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3:52:29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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