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집회 소식
서대구집회 소식
  • 서대구기자
  • 승인 2001.11.24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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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에는 마태복음 11장 25절∼30절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우리가 벗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벗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얘기 하고 싶습니다.

우리 마음에 복음이 세워지기보다는 내가 세워지길 바랍니다. 말씀이 세워지지 않아도 내가 세워지고 높아지길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요나도 니느웨이를 멸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고 자신이 세워지지 않으니까 심히 노하고 분해했습니다. 교회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나고 내가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자기를 감추고 가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가 부끄럽고 부족한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을 감춥니다. 감추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부족하고 부끄러운 사람으로 드러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드러나면 하나님이 치료해 주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는 추하고 더러운 것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벗겨내려고만 합니다. 예수님 앞에서 `나는 살인자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하고 자기의 모습 그대로 드러내서 예수님이 벗겨주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리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다에게 들어온 생각을 드러내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가지 사랑하시느니라"(요13:1) 하셨기 때문에 드러내 치료해 주고 싶었지만 유다는 자기의 마음을 감추고 가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앞에 여러분의 모습 그대로, 추하면 추한대로, 악하면 악한대로 들고 오면 예수님이 여러분을 쉬게 할 것입니다.
"인자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요 구원하러 왔느니라"
예수님은 심판자로 믿기 때문에 가리고 나아옵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다면 여러분의 마음을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면 예수님이 덮어주고 치료해 주십니다.

유다가 예수를 판 것이 아니라 마귀가 팔도록 그 마음을 조정했습니다. 마귀가 넣어준 생각인데 내것으로 여기게 했습니다. 가룟 유다가 왜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이 들었는 줄 아십니까? 마귀가 넣어준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셔서 내 마음을 드러내려고 하십니다. 나를 멸망하게 하는 이 마음을 마귀가 넣어준 것을 알게 해서 쉬게 해 주려고 하십니다.

여러분들의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면 예수님이 쉬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대로 드러내길 바랍니다.
사단은 사단이 넣어주고는 내 것인 것처럼 속이고 있지만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사단이 넣어 준 것입니다. 내 마음을, 내 죄악을 드러내면 되는데 `이러면 안돼!`하고 나를 가리고 있으니까 예수님이 일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로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뭔갈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일하러 오셨는데 내가 나를 위해 일하면 일할 수 가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대로 드러내길 원하십니다. 드러날 때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대로 드러난 우리를 멸시치 아니하시고 예수님이 쉬게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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