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지역연합 가을 야외예배 "솔밭에 서서"
[대전] 대전지역연합 가을 야외예배 "솔밭에 서서"
  • 정보영
  • 승인 2018.10.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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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볕이 따뜻했던 지난 14일 일요일, 기쁜소식 한밭교회는 지역연합으로 가을 야외예배를 떠났다. 크고 작은 복음의 일들 앞에 마음을 모으고자 준비한 이번 야외예배는 영동 자라목 솔밭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구역별 즐거운 점심식사
구역별 즐거운 점심식사

점심식사를 마친 형제 자매들은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무척이나 행복한 모습이었다. 이야기꽃을 피우기를 잠시, 포크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모두가 함께 포크댄스 시간
모두가 함께 포크댄스 시간
손에 손 잡고, 초등부 훌라후프 게임~
손에 손 잡고, 초등부 훌라후프 게임
실버모친과 부친들의 신나는 윷놀이~
실버들의 신나는 윷놀이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실버들의 윷놀이. 모친과 부친들 모두 게임에 푹 빠져 즐거워하는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와 같았다.

중앙 운동장에서는 구역별로 팀을 나누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족구, 배구,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2인3각 등 대회참가자들은 뛰고 넘어지고 구르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강한 승부욕으로 매 경기 박빙이었고, 보는 사람도 함께 응원하며 기뻐했다.

박빙의 배구 대결!!
박빙의 배구 대결!!
진정한 화합의 길, 2인 3각
진정한 화합의 길, 2인 3각
하낫! 둘! 셋! 넷....!!  단체줄넘기
하낫! 둘! 셋! 넷....!! 단체 줄넘기
해외봉사홍보 푸드트럭
푸드트럭

특히 이날, 푸드 트럭이 눈길을 끌었다. 푸드 트럭의 따뜻한 음료와 솜사탕은 이번 소풍의 하이라이트였다.

대학부 댄스 무대
대학부 댄스 무대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그레이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
그레이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

오후 4, 대학부 댄스로 저녁예배가 시작되었다. 이어진 한밭그레이스합창단의 무대는 다소 들떠 있던 우리들 마음을 말씀 앞으로 차분하게 모아주었다.

사회자 최용선 장로
사회자 최용선 장로
말씀시간 오성균 목사
말씀시간 오성균 목사

말씀시간, 오성균 목사(동대전교회)는 소경 바디메오의 삶을 전했다.

"소경 바디메오는 예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는 예수님께 긍휼을 입지 않으면, 예수님께 은혜 입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외친 것입니다."

"드디어 예수님의 긍휼을 입은 소경 바디메오는 눈을 뜨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우리도 우리의 눈이 아닌 예수님의 눈을 통해 보면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종을 통해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전 세계에 그 약속들을 이루어 나가고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의 눈으로 새롭게 떠서 종을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세계를 보시게 되기 바랍니다."

말씀시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시간 경청하는 참석자들

경품을 나누어주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되었다. 추첨번호가 불려질 때마다 당첨자들은 달려 나가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또한 교회에 자주 못 나오던 형제 자매들도 이번 야외예배에 초청받아 교회와 함께하며 즐거워했다.

"다리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걷기가 불편해요. 그래서 교회도 잘 못나오고 그랬는데, 오늘 야외예배 오니까 너무 즐겁고 점심식사도 맛있게 하고 솔밭도 너무 좋네요. 교회에서 다 준비해주셔서 저는 그냥 오기만 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 박관진 부친 / 한밭교회

행운권 추첨시간, 당첨되어 기뻐요~
경품에 당첨되어 기뻐하는 참석자들
경품에 당첨되어 기뻐하는 참석자들

대전지역연합 가을 야외예배는 풍성하고 행복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야외예배는 우리들 마음에 복음으로 달려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새 힘을 만들어주었다.

사진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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