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목포]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 김연숙
  • 승인 2018.10.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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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목포교회에서는 10월 14일(일) 저녁부터 17일(수) 까지 기쁜소식 울산교회 허인수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기쁜소식목포교회
기쁜소식 목포교회

 

사회보는 김태호 목사
사회보는 김태호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 목포교회 김태호 목사는 요한복음 15장 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말씀을 전하며 '가지가 나무에 연결되어 있는 조건만으로 열매를 맺는 것처럼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기만 하면 주님이 일하신다.' 라고 전했다.

이 말씀을 따라 목포교회 성도들은 그동안 연결된 이들과 가족들, 특히 구원을 받고 신앙을 하다가 교회를 떠났던 이들을 찾아가 초청하였고, 60여 명의 새로운 이들이 오셔서 말씀을 듣고, 교회를 떠났던 이들 중 여러분이 와서 말씀을 듣고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목포엘림합창단
마음껏 찬양하는 목포엘림합창단

강사 허인수 목사는 24년 전 믿음으로 백혈병이 나은 후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병을 낫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고, 이후에도 대장암, 비장암, 위암 등에 걸렸지만 말씀과 교제를 통해 믿음으로 암을 이기며 힘있게 복음을 전해왔다. 그러다 이번에 여섯 번째 암이 발병했다. 종양의 크기도 크고 통증도 심하지만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어서 이미 마음에서 암이 다 나아 힘있게 말씀을 전하고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것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강사 허인수 목사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말씀을 전하는 강사 허인수 목사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라고 말씀을 전했다. 비장의 18Cm의 암이 하나님이 보실 때 선하다고 하십니다. 내가 보기에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지만 감사함으로 받으면 축복으로 바뀝니다. 내게 오는 재앙, 어려움, 안 좋은 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기쁨으로, 축복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에게 해 되는 것을 주시지 않습니다. 죄사함이라는 큰 복을 주시기 위해 히스기야에게 병을 주신 것입니다.(이사야38:17)

은퇴한 목사와 상담하는 허인수 목사
은퇴한 목사와 상담하는 허인수 목사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배우면 형편이 어떠하든지 말씀을 믿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병이 나았는데 다시 몸이 아프면 ‘안 나았네. 하나님이 안 고치셨네’하고 형편을 믿습니다. 그 믿음대로 병이 낫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은 보기를 원하는 소경 두 사람에게 ‘너희 믿음대로 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에게는 '예'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지 주님이 '예'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9:29)"

매시간 강사 목사가 전하는 믿음으로 암을 이기고 말씀만을 마음에 세우며 사는 풍성한 간증과 말씀은 집회에 참석한 이들 마음에 믿음을 심어주고, 소망을 심어주었다. 

"교회의 간섭과 부담이 싫어서 교회를 떠난 지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신앙하는 것이 어려워 교회를 떠났지만 마음은 너무 곤고하고 어려웠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데 마음이 행복하고 나를 어렵고 곤고케 하신 이유가 내게 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신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정찬연, 58, 산정동)

이번 세미나에는 교회를 오랫동안 떠났던 성도들이 집회 말씀을 듣고 개인상담을 하면서 생각에서 벗어나 마음을 정하는 은혜를 입었다.

교회를 떠났다 괴로움을 당하고 주님의 은혜앞에 나온 정찬연 형제
교회를 떠났다 괴로움을 당하고 주님의 은혜 앞에 나온 정찬연 형제

신앙상담을 통해 구원을 믿음을 갖는 박옥순씨
신앙상담을 통해 구원을 믿음을 갖는 박옥순씨

"40년 동안 장로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천국에 갈 자신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찾다가 친구(목포 조춘애 자매)를 따라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목사님과 상담을 하였는데, 죄인인 내가 했던 모든 것이 모래 위에 쌓은 집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내가 하나님 앞에 한 모든 것은 하나님과 상관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모든 죄를 예수님이 깨끗이 씻으신 사실이 믿어져 의롭게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박옥순, 60, 대성동)

신앙상담하는 문영심씨
신앙상담하는 문영심 씨

"막내딸이 신천지에 빠져서 가정도 깨지고, 마음이 너무 어려워서 둘째 딸집에 왔다가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듣다 보니 어려운 것이 좋은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남편은 암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는데 암에 걸리셨어도 저렇게 힘있게 말씀을 전하시는게 너무 놀랍고 신기했고, 말씀이 너무 좋고 마음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문영심, 68, 무안군)

성경세미나를 통하여 떠났던 분들이 돌아오고 죄에서 벗어나 새 생명을 얻는 역사가 일어나는 복된 시간이었다. 계속해서 목포의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이 돌아와 쉼과 평안을 누릴 것을 생각할 때 기대가 되고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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