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기쁜소식선교회 대한 비난 중단하고 거리낌없이 교류하라!”
[홍콩] “기쁜소식선교회 대한 비난 중단하고 거리낌없이 교류하라!”
  • 오성혁
  • 승인 2018.11.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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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기독교동역자연합회 성명서 발표

홍콩기독교동역자연합회가 10월 21일(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부당한 비난을 중단하고 목회자간 활발한 교류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기쁜소식선교회는 이단이 아니며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부당한 비난을 중단할 것 ▲목회자들이 서로 거리낌 없이 교류할 것 등을 선언하며, 동역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같은 날 열린 ‘한국신흥종교분별토론회’ 후 발표된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공개적으로 열린 이 토론회는 ‘신흥종교관심사역회’와 ‘홍콩교회갱신운동회’의 공동 주최로 ‘기쁜소식선교회의 구원론’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광보 선교사가 참석했다.

지난 수년간 홍콩에서는 인터넷상에 ‘기쁜소식선교회는 회개하지 않는다’, ‘영원한 속죄는 잘못이다’라는 글이 떠돌며 많은 이들을 혼란케 했고 복음전도에 장애가 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해면(海面)선교회의 첸렌후 전도사로, 2014년도에 인터넷에 ‘회개하지 않는 기쁜소식선교회’라는 제목으로 ‘기쁜소식선교회는 다른 정통교회와 다를 게 없지만 구원론에 있어서 영원한 속죄는 잘못’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첸렌후 전도사는 ‘죄를 사할 수 있다는 말은 할 수 있지만, 영원히 죄를 사했다는 말은 하면 안 되며 죄를 다 사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일일이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은 방종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이단적인 요인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선교회는 2016년 해면(海面)선교회와 직접 만나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과 말씀을 자세히 설명하며 대화를 주고받았고, 해면선교회측은 “듣던 것과 다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선교회에 대한 비방 글을 그대로 방치했고, 이에 4차례에 걸쳐서 만나 선교회의 입장을 밝혔지만 끝내 글을 삭제하지 않자, 지난해 해면(海面)선교회 측에 공개토론을 요청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올해 10월초 ‘신흥종교관심사역회’와 ‘홍콩교회갱신운동회’은 한국신흥종교분별토론회를 공개방식으로 연다고 홍콩교계에 발표했다. 패널로 신흥종교관심사역측의 양즈총 총 간사와 해면선교회의 천렌후 전도사, 교회갱신운동의 부회장 후즈웨이 목사, 발표자로 기쁜소식선교회측 이광보 선교사, 중국현지사역자 장홍쥔 목사가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는 50여명이 참석했다.

홍콩기독교언론사인 '크리스챤타임즈'에 보도된 공개토론회 현장. (사진= 크리스챤타임즈 홈페이지)
홍콩기독교언론사인 '크리스챤타임즈'에 보도된 공개토론회 현장. (사진= 크리스챤타임즈 홈페이지)

그동안 신흥종교관심사역회와 해면선교회 측은 한국의 종교잡지 <현대종교>의 글 등을 인용해 기쁜소식선교회의 구원론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이광보 선교사가 35분 동안 무엇이 ‘성경적인 회개와 복음’인지 말씀을 전할수록, 선교회를 문제 삼고있는 목회자들의 신앙적 문제가 드러나고 복음이 선명하게 증거됐다. 참석 목회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정확히 들은 목회자들은 오히려 선교회가 문제없다는 데에 확신을 갖고 분별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참석자들은 비방하는 측을 향해 “기쁜소식선교회의 회개가 맞는데, 왜 회개가 없다고 하는가?”라며 반문하며, 선교회 비방 글을 내려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선교회를 비방하는 목소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결국 공개토론회는 그동안 선교회를 비방해오던 측이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이해 부족과 오해로 인함이었음을 인정하며 마무리됐다.

시종일관 토론회를 지켜본 홍콩목회자들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홍콩기독교동역자연합회’는 회장 런 다오 성(任道聲)목사와 부회장 천화밍(陳華明)목사의 명의로 성명을 내고 ‘기쁜소식선교회는 이단이 아니다’고 밝히고, 목회자들이 거리낌 없이 교류하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광보 선교사는 이날 공개토론회는 마치 ‘CLF’ 모임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핍박과 비방으로 10월 열릴 홍콩 CLF대회가 연기됐는데,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홍콩 대표목회자들 앞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셨고, 또 다른 모양의 CLF를 허락하셨다고 간증했다.

공개토론회에 기쁜소식선교회 대표로 참석한 이광보 선교사는 35분 동안 성경이 말하는 회개와 복음에 대해서 발표했고, 참석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사진=크리스챤타임즈 홈페이지)
공개토론회에 기쁜소식선교회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이광보 선교사는 35분 동안 '성경이 말하는 참된 회개와 복음'에 대해서 밝혔고, 참석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사진=크리스챤타임즈 홈페이지)

“역대하 20장에서 유대왕 여호사밧이 모압과 암몬자손의 전쟁을 치루면서 두려워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은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전쟁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비방하는 자들과 싸움이 부담스러웠지만, 하나님은 이 말씀을 보내주셨고, 종들 앞에 문제를 들고 나갔을 때 담대히 싸우라고 하셨습니다. 막연했던 마음에 분명한 방향이 세워지고 든든한 마음이 생기며 감사하게 동역자들과 준비했습니다. 막상 토론회에 임했을 때 우리가 할 것이 없었습니다.” <이광보 선교사>

이 선교사는 또 “홍콩은 세계화교의 중심지여서 홍콩에서 인식이 바뀌면서 중국대륙과 해외의 선교사들이 큰 힘을 얻는 것을 보면서 이 전쟁은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전쟁임을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전쟁을 치루고 나면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수비대를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사실무근의 비방 글을 처리하는 등 싸워야 할일이 쌓여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에게 군대의 제일선에 군인이 아닌 찬송하는 자들을 세워서 하나님을 찬송케 하는 것처럼 우리의 일도 그렇게 주님이 이끄실 것을 생각하면 너무 소망스럽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홍콩교계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 퍼져있는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반전의 시간이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 성경이 말하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무엇인지 드러나면서, 앞으로 중국, 홍콩 전역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목회자, 성도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홍콩기독교동역자연합회 성명서 전문>

홍콩기독교동역자연합회는 10월 21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

홍콩기독교동역자연합회 성명서

본회(香港基督教宣教同工聯合會-홍콩기독교선교동역자연합회)에서 기쁜소식선교회 관해

동역자 여러분들께 아래와 같은 해명을 정중히 성명한다:

금일(2018/10/21)오후 본회의 회장과 부회장은 [현대한국신흥종교를 분별하다]의 공개 토론회 주최 측 초청으로 공개 토론회를 참석했다.

토론회중 기쁜소식선교회의 신앙문제에 관해 토론 하였고 결과는 이와 같다:

 

기쁜소식 선교회는 이단이 아니며,

주 강사인 양즈총(楊子聰 - 신흥종교관심사역 총간사) 역시 그가 기쁜소식선교회에 관해 자세히 알지 못 해서 오해가 생겼다고 했다.

하여 본회는 성명한다:

기쁜소식선교회에 관한 부당한 비난은 중단 되어야 한다.

우리가 주안에서 서로 거리낌 없이 교류하기 바란다!

동역자들께서 유의하기 바란다.

 

회장: 런 다오 성 (任道聲) 목사
부회장: 천 화 밍 (陳華明) 목사